[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새해 첫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남항 석탄부두 현장에서 안전점검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이날 안전점검 캠페인에서는 남봉현 사장을 비롯해 운영·건설부문 부사장 등 임직원과 함께 현장에서 안전점검의 생활화와 안전한 인천항을 조성하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겨울철 취약한 화재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남항부두운영의 안전관리자와 동행해 석탄부두의 안전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의 확산과 더불어 드론을 활용한 항만 안전관리 방안으로 열화상카메라를 탑재한 화재 점검과 방진막 보수 현황 점검 등을 시연했다.
이날 안전점검에 참석한 남봉현 사장은 “신년을 맞아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항만 현장 등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도 높은 점검을 통해 ‘안전한 인천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한편 공사는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에 대한 겨울철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해 인천항 이용 고객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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