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부문 전담 정규직 내부 인력, 3.7명으로 16.5%
K-Shield, ISMS/PIMS 인증 취득, 개인정보보호 진단 등 왕성한 보안 활동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글로벌 식음 전문 기업 삼성웰스토리(대표 정금용)는 이용자의 안전한 인터넷 이용과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보보호 공시제도에 참여한 두 번째 기업이다. 1982년부터 호암관, 해운대 연수소 등의 삼성그룹 연수원에서 식음서비스를 시작한 삼성웰스토리는 △고객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 △이웃과 더불어 건강한 사회 지향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 유지 등의 경영원칙 하에 식문화 트렌드의 개발을 주도하고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미지=삼성웰스토리 홈페이지]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 마인드는 정보보안 활동에서도 엿볼 수 있다. 본지가 삼성웰스토리 홈페이지 분석결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는 개인정보처리방침 개정 안내, 삼성웰스토리 홈페이지 시스템 작업, 홈페이지 회원가입 본인인증 방식 변경 안내 등 보안관련 중심으로 공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고객지원 카테고리에는 이용자가 자주 비밀번호를 바꾸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비밀번호 변경을 화면에 노출하고 있다.
그렇다면 정보보호 활동은 어떨까. K-Shield 인증을 취득한 인력 채용과 함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ISMS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PIMS 획득, 그리고 정보보호공시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정보보호 활동에 나서고 있다.
2015년 기준으로 삼성웰스토리의 정보보호 공시 현황은 정보보호 투자 현황, 정보보호 인력 현황, 정보보호관련 인증·평가·점검 등에 관한 사항, 정보보호를 위한 활동현황의 설명 정보 등이다.

[자료=삼성웰스토리 정보보호공시 내용]
우선 정보보호 투자 현황 중 정보기술부문 투자액은 총 20,715,200,336원이다. 여기에는 정보기술부문과 관련해 기획·개발·운영·유지·보수를 수행하는 내부 인력(정규직 및 계약직 포함) 인건비(급여,상여, 퇴직급여, 급여성복리후생비) 585,760,340원, 정보기술부문과 관련해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입 및 임차(리스) 경비 2,514,293,641원, 그 외에 정보처리시스템 유지보수비, 정보기술서비스 이용료, 정보기술 외주 용역비, 정보기술 컨설팅 비용, 정보기술 교육 훈련비, 통신회선 이용료로 총 17,615,146,355원이 책정돼 있다.
다음으로 정보보호부문 투자액은 1,278,427,320원이며, 정보기술부문 투자액의 6.2%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정보보호 기획·개발·운영·유지·보수 내부 인력(정규직 및 계약직 포함)인건비(급여, 상여, 퇴직급여, 급여성복리후생비)가 339,954,170원, 정보보호 시스템 구입비 및 임차료가 95,291,337원, 여기에 정보보호시스템 유지보수비, 정보보호서비스 이용료, 정보보호 관련 외주 용역비, 정보보호 관련 컨설팅 비용, 정보보호 관련 교육·훈련비, 정보보호 관련 통신회선 이용료 등으로 총 843,181,813원이 공시됐다.
정보보호 인력 현황은 총 임직원(내부인력) 5,935명 가운데 정보기술부문 인력(내부인력+외부인력)이 22.3명, 정보보호부문 전담 내부인력(정규직)이 3.7명으로 정보기술부문 인력의 16.5%를 차지하고 있다.
정보보호를 위한 활동 현황은 △K-Shield 인증 취득 1명 △정보보호의 날, 자가진단, 사내방송 등 임직원 보안의식 제고 추진 △월별 개인정보보호 진단 실시 △정보보호 내부감사 교육훈련 실시 △정보보호 운영위원회(팀장급) 연 2회 실시 △정보보호 실무위원회(담당 간부) 연 2회를 실시했다.
특히,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ISMS(2014년 10월 31일~2017년 10월 30일)과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PIMS(2014년 10월 31일~2017년 10월 30일)를 획득하며 정보보호 문화 정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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