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 Review] 이노뎁 통합영상관제 프로그램 VURIX

2016-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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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CCTV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VMS 플랫폼

[시큐리티월드 김영무] 이노뎁이 설립된 2008년 대한민국에서는 DVR과 아날로그 카메라가 핵심 영상보안 제품으로 수출되던 시절이었다.

당시 해외에서는 이미 VMS(Video Management Software) 전문 개발회사들이 존재했으나 국내에서는 대응이 가능한 제품이 없었고, 채널당 가격 프리미엄을 높게 주어야만 외산 VMS를 구매할 수 있었다. 이때 이노뎁은 IP 영상감시 시대가 올 것을 확신하고 준비에 나섰다.

그 결과 한국의 지방자치단체 통합관제센서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하며 수백 채널 이상의 대형 사이트에 안정적인 VMS를 공급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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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VMS 기업인 이노뎁이 최근 TYBIS VMS에 이어 더욱 높은 성능과 편의성을 개선한 차세대 VMS 플랫폼, VURIX VMS를 출시하고, 오는 9월 7일 있을 ‘이노뎁 솔루션 컨퍼런스 2016’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OS 독립적인 솔루션
VURIX VMS는 더욱 많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해 OS 독립적인 설계를 추진한 결과물이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Microsoft Windows), 리눅스(Linux), 애플의 iOS, 안드로이드 등의 OS 플랫폼에서 VURIX를 사용할 수 있다.

웹 클라이언트(Web Client)의 경우 윈도우 IE, 크롬, 오페라, 사파리, 파이어폭스 등에서도 구동되도록 준비 중이다. 데이터베이스도 2종의 소프트웨어중에 고객이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VURIX는 모바일 앱을 제공해 CCTV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은 장소에서도 영상을 관제센터에 전송하고 저장도 가능하다. 이처럼 이노뎁의 호환성 추구는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고 가용한 호환 하드웨어 장비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해, 궁극적으로 고객 편의를 증대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배가된 저장분배 서버 성능과 영상 처리량 증가
이노뎁은 각각의 IP 카메라가 직접 연결되는 저장분배 서버가 설계 때부터 안정성을 극대화할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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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저장분배 서버당 수 십대 의 카메라가 연결돼 영상을 전송하는데, 이노뎁은 각 카메라 드라이버의 서버에 대한 영향을 독립화해 특정 카메라의 오류로 문제가 발생해도 서버는 문제가 된 카메라만 제외시키고 원활한 작동을 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완전한 64비트 프로그램으로 충분한 메모리 확장이 가능해졌고, 저장분배 서버당 수용 가능한 카메라 수도 대폭 증가했다. 최대 500 채널까지 저장분배 서버 프로세스에서 감당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각 저장분배 서버의 스트림 쓰루풋(Stream Throughput)도 늘어나 최대 3Gbps, 평균 2Gbps의 대역폭을 처리할 수 있는 성능이 확보됐다.

더욱 강력한 가상화 기능과 성능
이노뎁의 기존 VMS인 TYBIS VMS는 시장에서 독보적인 가상화를 활용한 VMS로 이름을 알려왔다.

TYBIS VMS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외산 VMS보다도 높은 가상화 비율을 달성, 더 많은 가상 서버를 한대의 하드웨어 서버에 올릴 수 있도록 설계해 고객의 예산을 절감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며 서버 설치 공간을 절약하는데 기여했다.

이를 통해 단일 저장분배 서버 프로세스의 성능도 높아졌다. 또한, 가상화를 도입해 설계함으로써 단일 프로세스 보다 더욱 높은 성능의 서버를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성능 테스트 결과, 6Gbps 수준의 영상을 1대의 물리적인 서버가 처리할 수 있었다. 이는 I/O 성능만 충분하면 4Mbps 풀HD급 영상이 1,500채널 가량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이노뎁은 이처럼 새로운 성능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Future-Ready : 미래를 위한 VMS
오늘날은 해상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시대이기에 이노뎁은 풀HD 해상도를 처리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4K영상을 받아들이고 H.265 영상 표준에 대비하며 멀티렌즈 카메라와의 호환성을 강화하는 등 미래를 위한 개발을 지속 추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시대, IoT(사물인터넷)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클라우드 VMS, IoT 연계 VMS 등의 제품을 개발하고 가상화 솔루션과 VMS를 결합하는 등, 일반 IT 기술을 영상보안에 적용해 더 나은 기술 구현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물리보안 업계의 기술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제품들을 준비하고 있다. UX 편의성이 중요해면서 디자인적으로나 사용면에서 뛰어난 제품을 설계하기 위한 추가적인 노력도 경주하고 있다. 이같은 이노뎁의 기술적 노력은 고객들의 대형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활용되고 유효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글 시큐리티월드 김영무 이노뎁 팀장(sw@infothe.com)]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236호(sw@infothe.com)]

<저작권자 : 시큐리티월드(http://www.securityworldmag.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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