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디스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홍채를 이용한 휴대용 인증보안장치를 개발, 국내외 보안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어온 업체로 최근 제품 양산을 앞두고 다양한 유통채널과 마케팅망을 갖춘 규성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외 보안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게 됐다.
양사는 국내외 유통과 솔루션 공급을 전담할 전문 업체를 설립할 계획이며, 휴대용 USB 홍채인식 보안 시스템을 포함해 홍채인식 모듈 내장형 디지털 도어록, 개인보안 인증형 디지털 금고 시스템 등 다양한 응용제품을 잇따라 출시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그동안 국내 홍채인식 보안 시스템 응용제품이 원천기술 부재로 인한 비싼 가격구조와 보안상 안정성의 문제를 극복하지 못해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것을 모두 해결함으로써 올해 들어 대학과 연구소, 중견기업, 법무법인, 관공서 등 전국 10여개 기관으로부터 홍채인식 개인인증 시스템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규성 김성현 사장은 “세계 최고수준의 원천기술을 확보한 이리디스와 유통업계의 프로군단으로 통하는 규성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홍채를 이용한 개인보안인증 시스템의 대중화 시대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글 : 시큐리티월드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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