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커넥트재단, 메이저코드와 함께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2017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 2’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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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과기정통부]
‘온라인 코딩파티’는 소프트웨어(이하 SW)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재미있게 SW 알고리즘 설계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친근하고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게임 형태로 구성해 매 시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 방법(무료)은 ① SW중심사회포털(www.software.kr) 내 온라인 코딩파티 접속, ② 네이버 포털에서 ‘온라인 코딩파티’ 검색을 통한 미션 접속, ③ 미션 URL[엔트리(www.playsw.or.kr/party17f), 코들리(codly.co.kr/codingparty/)] 직접 접속 등이다.
지난 ‘2017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 1’은 29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가해 쉽고 재미있는 온라인 SW 교육을 체험했다.
‘2017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 2’는 친숙한 게임 캐릭터와 흥미 있는 할로윈 파티 주제를 도입해 지루하지 않게 SW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수준별(초·중·고급)로 미션 해결 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커넥트재단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핑크빈’이 모험을 떠나는 내용의 초·중·고급 총 36단계의 블록코딩 미션을 준비했다. 메이저코드는 주인공 ‘핑코’가 할로윈 파티에 참가하는 내용으로 코딩의 기초부터 블록코딩 미션을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까지 다양한 블록코딩 및 알고리즘 미션을 마련했다.
‘2017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 2’의 참가 확대를 위해 온라인 코딩파티 초대장이나 미션 성공 인증서를 온라인에 공유하거나 미션 완료 후 설문조사에 응답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경품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SW중심사회포털에서 진행한다.
한편, ‘2017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 2’의 개최에 앞서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여성의 SW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SW 분야 진출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초·중학교 여학생과 어머니 100여명을 대상으로 ‘맘앤걸스 코딩파티’를 지난 21일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어머니는 “SW 교육 필수화를 앞두고 아이를 학원에 보내야 하는지 많이 걱정했었는데, 딸과 함께 직접 체험해 보니 정말 쉽고 재밌으며 아이도 좋아해서 굳이 학원에 보낼 필요를 못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과기정통부 노경원 SW정책관은 “과기정통부는 교육부와 함께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SW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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