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으로 단기간에 가사도우미 O2O 시장 선두자리 확보
간편 예약, 품질관리 시스템의 노하우를 입주청소 시장에 도입
[보안뉴스 권 준 기자]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앞두고 홈클리닝 020 스타트업 미소(대표 빅터 칭, www.getmiso.com)가 3월부터 ‘이사청소’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소는 에어비앤비, 드롭박스 등에 투자한 미국 최대 벤처 투자사 와이콤비네이터의 투자를 유치해 화제를 일으킨 O2O 스타트업이다. 와이콤비네이터의 투자를 유치한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미소가 세 번째로, ‘미미박스’와 ‘샌드버드’가 앞서 유치한 바 있다. 미소는 2015년 8월, 빅데이터 기반으로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모델로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1년 후 연간 주문 수 10만건을 돌파하며 시장 선두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보였다.
기술력으로 간편한 예약, 빠른 서비스 제공, 품질관리의 성과를 보인 미소는, 고객들의 입주청소, 이사청소 요청 증가로 서비스 확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소 측은 “가사도우미 서비스로 쌓아온 다양한 노하우와 빅데이터 기반 품질관리 기술을 도입해 기존 입주청소, 이사청소 예약의 불편함과 불투명한 가격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소 이사청소의 가장 큰 강점은 편의성이다. 미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시간, 날짜에 이사청소서비스를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이사에 앞서 여러 청소팀으로부터 일일이 견적을 받고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불투명한 가격구조 개선을 위해 고객-이사청소 팀 모두에게 평당 10,900원이라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정가제도를 실시한다.
미소는 고객신뢰 원칙에 따라 이사청소 출시에 앞서 베타 서비스 기간을 두고 우수 이사청소팀 검증을 거쳤다. 또한 이사-입주 당일에 한해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전문 검수 및 A/S를 제공하고, 미소만의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평점 리뷰 기능으로 품질 항상을 지속할 계획이다.
빅터 칭 미소 대표는 “미소는 직장인, 맞벌이 부부 등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고객들이 간편한 절차, 투명한 가격으로 이사청소와 입주청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많은 신경이 쓰이는 이사청소 만큼은 검증된 미소 전문가의 서비스를 받고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즐겁고 편안한 생활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소 이사청소는 홈페이지(www.getmiso.com) 혹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미소’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가능 지역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일대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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