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 이스트소프트, 파이어아이,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콘텐츠진흥원,
브로케이드, 스플렁크, 맵알테크놀러지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보안뉴스 김태형] 18일 보안·IT산업 동향에서는 이스트소프트가 자사의 스마트폰 토털 케어 ‘알약 안드로이드’에 스마트폰 배터리 관리 기능을 추가한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으며, 파이어아이는 17일 ‘파이어아이 송년 비즈니스 전략 발표 및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2016년 사업 전략 및 목표를 발표했다.

이스트소프트, ‘알약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배터리 성능 관리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자사의 스마트폰 토털 케어 ‘알약 안드로이드(ALYac Android)’에 스마트폰 배터리 관리 기능을 추가한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알약 안드로이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악성코드 탐지, 스미싱 차단과 같은 △스마트폰 보안 기능과 배터리 관리, 메모리 최적화, 앱 관리 등 △스마트폰 관리 기능을 한 번에 제공하는 ‘스마트폰 토털 케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특징적인 변화는 ‘배터리 관리 기능’ 및 ‘빠른 실행바’ 추가이다. 먼저 ‘배터리 사용 앱 보기’ 도구에서는 스마트폰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고 있는 앱의 배터리 사용량을 한눈에 보여준다. 이 도구를 통해 사용자는 각각의 앱이 사용하는 배터리 소모 내역을 확인하고, 불필요하게 실행된 앱을 종료해 배터리 소모량을 줄일 수 있다.

파이어아이, 2016년 비즈니스 전략 발표
파이어아이(지사장 전수홍, www.fireeye.com/kr/ko)는 17일 ‘파이어아이 송년 비즈니스 전략 발표 및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2016년 사업 전략 및 목표를 발표했다. 파이어아이는 주요 신년 전략으로 맨디언트의 침해대응 서비스를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기존 파이어아이 제품들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맨디언트는 2004년에 미 공군 특수 수사 요원인 AFOSI와 서트 출신 인사들이 설립한 회사로, 사이버 위협 최전선에서 평균 10년 이상의 정보 보안 경험을 가진 최정예 컨설턴트들이 침해를 인지하고 대응하는 ‘네이비씰’에 비유된다. 맨디언트의 서비스는 크게 침해사고 흔적을 조사하는 CA(Compromise Assessment)서비스와 사고 대응 서비스인 IR(Incident Response) 서비스로 구성된다. CA서비스는 타깃 공격의 존재와 활동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IR서비스는 조직들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영향을 최소화하고 시스템을 복구하는데 최적화된 서비스다.

경기테크노파크, ‘제2회 크리에이티브 3D 프린팅 콘테스트’ 시상식 개최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윤성균)가 주최하고 티움솔루션즈(대표 길이훈)가 주관하는 ‘제2회 크리에이티브 3D 프린팅 콘테스트(2015 Creative 3D Printing Contest)’ 공모전이 100여개가 넘는 3D 프린팅 출품작들이 경쟁을 벌이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한 Creative 3D 프린팅 콘테스트의 시상식은 18일 경기도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에서 ‘3D 프린팅 기술과 미래 산업 전망’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콘테스트 출품작들의 전시도 함께 진행되어 세미나에 참가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3D 프린터 3대와 블루투스 스피커 2대, 태블릿 PC 1대 등 다양한 시상품이 걸렸던 이번 대회의 대상은 ‘미니헥사버그로봇’(조용민)이 수상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2기 스타트업 입주사 모집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는 창업 지원 시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 입주할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초기 벤처 기업)을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지원하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 북부 지역에 디자인과 이야기가 있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다양한 교육, 멘토링, 시제품 제작지원 등을 통해 콘텐츠와 제조업을 연계한 문화콘텐츠 분야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입주 공간은 10~11층, 총 220m² 규모를 지원한다.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난 2015년 6월 29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 창업관련 이용자수 10,367명(누적), 회원 1,048명, 스타트업 377건 지원 실적을 달성하는 등 서울북부와 경기북부지역을 통틀어 최고로 핫한 공간이라 할 수 있다.

브로케이드, ‘MWC 2016’에서 5G 및 모바일 전략 공개
브로케이드(지사장 이용길, www.brocadekorea.com)가 2016년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Mobile World Congress,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에 참여하고 모바일 네트워킹 전략을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브로케이드는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와 함께 모바일 네트워크를 단순화시키는 다양한 혁신 기술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브로케이드는 모바일 사업자들이 네트워크 혁신을 통해 5G 서비스에 대비토록 하는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MWC에서 소개될 브로케이드의 대표적인 혁신 기술 전략은 △개방형 네트워크 플랫폼 상에서의 혁신 서비스 창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네트워크 서비스 구축 △맞춤형 네트워크 서비스로 고객 경험 강화 등이다.

스플렁크, 세계 IT 운영분석 시장점유율 1위 업체 선정
스플렁크는 세계적인 IT 리서치 및 자문 업체인 IDC가 새로 발간한 보고서에서 자사가 2014년도 세계 IT 운영분석(ITOA) 소프트웨어 시장점유율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스플렁크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서비스가 시장점유율 28.7%로 세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IDC가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ITOA 소프트웨어 시장을 대상으로 기업들의 매출과 시장점유율을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DC는 “스플렁크는 자사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로그 관리와 분석 기능을 확장함으로써 급속히 성장했다. 고객사 데이터량의 폭증에 맞물려 데이터 소스와 유스케이스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도입률 역시 증가하고 있다. 스플렁크는 다양한 데이터 소스 가운데 하둡용 솔루션, 모바일, 실시간 와이어, 보안,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맵알테크놀러지스, 아파치 드릴 1.2 버전 출시
웹-스케일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및 실시간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통합한 아파치 하둡 배포판 선두 기업인 맵알테크놀러지스(MapR Technologies, www.mapr.com/kr 지사장 김점배)가 아파치 드릴(Apache Drill) 1.2 버전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고객 및 파트너들은 아파치 드릴 1.2 버전을 지원하는 맵알 배포판을 통해 드릴을 보다 신속하게 활용하고, 자사의 모든 하둡 데이터 및 소스로부터 비즈니스 통찰력을 더욱 빠르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맵알은 포괄적인 SQL 기반 테스트 프레임워크를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 공개했다. 최근 최상의 오픈 소스 빅데이터 기술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는 드릴에 대한 관심 및 도입 규모는 자사의 정식버전(GA)이 올해 초 발표된 이후 계속해 성장하고 있다. 이미 수천 명의 사용자가 드릴을 다운로드 했으며, 수많은 기업들이 페타바이트(PB)에 이르는 대용량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단국대, 창업캠프 개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센터)와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 이하 단국대) 창업지원단이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2박 3일간 충남 아산에 위치한 KT도고수련관에서 창업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창업캠프는 경기센터가 창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IoT & ICT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일환으로 36개팀(IoT 22팀 / ICT 14팀), 약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센터는 공모에 참가한 245개 팀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36개의 팀을 선정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팀들은 1일차와 2일차에 걸쳐 팀별로 사업계획서 및 비즈니스 마일스톤 작성과 더불어 1:1 맞춤 멘토링 등의 과정을 거치고 3일차에 팀별 사업계획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경기센터와 이번 창업캠프를 통해 2016년 MWC(Mobile World Congress) KT전스부스에 참가할 2개팀을 포함, 10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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