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최근 공인인증서 유출 유형의 악성코드 등 다양한 악성코드 감염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악성코드에 감염되었을 때 대응방법은?
A-1. 하드디스크 포맷과 포맷할 때 도스 명령어인 FDSK 사용은 가능한 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악성코드는 비교적 간단히 치료할 수 있고, HDD포맷이라든가 OS 및 각종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므로 가능한 HDD포맷 등은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A-2. 악성코드 감염 증상을 정확하게 파악한다.
악성코드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간단한 방법은 사용자가 가지고 있는 백신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방법이 있고, 백신 사이트 등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A-3. 악성코드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이미 알려져 있는 악성코드에 감염됐을 경우, 백신업체나 관련 기관인 인터넷침해사고대응센터를 통해 대응방법을 쉽게 알 수 있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신종 바이러스의 경우에도 백신업체나 관련 기관을 통하면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A-4. 악성코드 관련 정보를 가능한 한 많이 수집한다.
백신업체라든가 악성코드 연구소 등에서 제공하는 악성코드 관련 최신 정보를 자주 접하도록 하고, 가짜 악성코드와 진짜 악성코드를 구별할 수 있도록 한다. 백업 데이터가 있는 경우에는 감염된 파일을 완전히 삭제해 복구하는 것이 백신으로 치료하는 것보다 더욱 안전할 수 있다.
A-5. 두 개 이상의 백신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두개 이상의 백신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악성코드가 완전히 삭제됐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처럼 악성코드에 감염됐을 경우에는 사전에 습득하고 있는 악성코드에 대한 정보들을 이용해 어떤 악성코드에 걸렸으며,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므로 최신 백신 프로그램을 유지하고, 사용하는 것을 생활화 하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인터넷침해대응센터와 118상담센터를 알아두고, 상황발생시 연락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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