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제온 프로세서 E5-2600 v2’ 제품군 출시

2013-09-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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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데이터센터 위한 강력한 성능과 유연성 제공

[보안뉴스 김태형] 인텔코리아는 1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데이터센터의 기반이 되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인프라스트럭처를 재정의 하는 업계 선도적인 새로운 다목적 프로세서 인텔 제온 프로세서 E5-2600 v2 제품군(코드명 ‘아이비브릿지-EP’) 공개 및 국내 데이터센터 효율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인텔코리아 이희성 사장은 “인텔은 매년 되풀이되는 전력 위기 상황에서 데이터센터의 효율화를 가로막는 요인으로 전체 32%를 차지하는 연식 4년 이상 된 노후 서버를 지적하며 전체 서버에서 차지하고 있는 성능 비중은 4%에 불과하지만 전력 소비량은 65%에 달한다”고 밝혔다.
 
인텔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다양한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인텔 제온 E5 v2 프로세서, 10GbE 네트워크. 고성능 SSD 활용 등의 TCO 절감 방안을 제시했다.
 
또 인텔 세일즈마케팅그룹의 고든 그레이리시 부사장은 “인텔 제온 E5-2600 v2 제품군은 보다 개선된 효율성과 유연성으로 고성능 컴퓨팅(HPC),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세그먼트를 위한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하며, 통신 벤더들을 위한 강력하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 새로운 제온 제품군은 인텔의 선도적인 22nm 공정 기술에 기반하며, 이전세대 대비 최대 45% 증가한 에너지 효율성을 보여준다. 또한 최대 12개 코어 및 최대 50%2 성능 증가로, 다양한 컴퓨팅 집중적인 워크로드에 적합하다”라고 설명했다.

인텔의 데이터센터 및 커넥티드 시스템 그룹(Datacenter and Connected Systems Group)의 수석 부사장이자 총괄책임자인 다이앤 브라이언트(Diane Bryant)는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비즈니스를 혁신하기 위한 IT 기술을 찾고 있다”며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제공은 다양한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도록 많은 기능을 지원해야 하며,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전반에서 요구하는 리소스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인프라스트럭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오늘날 대다수의 인프라스트럭처는 증가하는 IT 서비스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 아직까지 데이터센터 관리부문은 수동적이고 정적이며, 차세대 데이터센터는 실시간으로 자동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기능들이 소프트웨어로 관리되는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스트럭처’로 진화해야 한다.

새로운 인텔 제온 프로세서는 상용, 소프트웨어 호환 프로세싱 기반을 제공하며 미래의 데이터센터 혁신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과 툴을 포함하고 있다.

◆ 민첩하고 효율적인 데이터센터를 위한 새로운 강력한 엔진
인텔 제온 프로세서 E5-2600 v2 제품군은 인텔 프로세싱 기술 중 가장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오늘날 데이터센터가 처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업계에서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데이터센터 워크로드 혁신과 솔루션 구축을 돕는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 E5-2600 v2 제품군은 분석, 기술집약적 컴퓨팅, 클라우드 제공과 같은 수요가 높은 워크로드를 위한 고밀도의 유연한 컴퓨팅 플랫폼 IBM* NeXtScale System에 탑재될 예정이다. 또한 빅데이터, 비즈니스 크리티컬한 워크로드 관리에 적합한 IBM의 새로운 x3650 M4 HD 고밀도 스토리지 서버, 시스템 x 랙과 타워, Flex 시스템, iDataPlex, Bladecenter 등을 포함한 IBM 2소켓 시스템에도 포함된다.

◆ 네트워킹, 스토리지의 재정의
인터넷에 연결된 모바일 디바이스 및 관련 서비스들이 만들어내는 데이터 트래픽은 앞으로 4년간 매년 약 66%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보다 빠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첩하고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인프라로 변해야만 하는 추가적인 부담을 안겨준다.

오늘날 네트워크 정의는 숙련된 IT 전문가에 의한 수동 셋업이 필요하여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 지원을 위한 네트워킹 리소스 요청에는 최대 2-3주가 걸린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 E5-2600 v2 제품군은 보통 비싸고 독점적인 오프로드 엔진과 네트워킹 장비의 가속기로 처리되는 네트워크 워크로드의 효율적인 프로세싱을 가속화한다.  

인텔 오픈 네트워크 플랫폼(ONP)을 통해 고객들은 가상화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 통합을 지원하는 산업 공개 표준과 결합된 대용량 제온 기반의 서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시장 선도적인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및 네트워킹 기능 가상화(NFV) 워크로드용 성능과 레이턴시를 제공한다. 인텔의 오픈 네트워크 플랫폼 서버 레퍼런스 디자인은 윈드리버(Wind River)사의 공개 가상화 프로파일(Open Virtualization Profile) 및 인텔 DPDK 가속 오픈 v스위치(Intel Data Plane Development Kit Accelerated Open vSwitch)에 기반한다.

세계 통신 사업자들 중 82%는 올해, 다이내믹 리소스 프로비저닝 내에서 유연성 향상 및 비용 절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및 네트워킹 기능 가상화를 평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텔은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구축의 가속화를 지원하기 위한 인텔 네트워크 빌더(Intel® Network Builders) 생태계를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생태계 파트너사들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및 네트워킹 기능 가상화 구축에 인텔의 레퍼런스 아키텍처 플랫폼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 E5-26000 v2 제품군은 비용 효율적인 스케일 아웃 및 분산,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에 활용되도록 설계되었다. 2012년부터 2020까지 저장되는 데이터량은 매 2년마다 두 배씩 증가하여 40제타바이트(ZB)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빅데이터 분석과 같은 작업을 위한 이러한 규모의 데이터량에 빠르고 실시간으로 접속하는 것은, 고도의 컴퓨팅과 스토리지 집중적인 솔루션뿐만 아니라, 테라바이트 당 저장 비용의 현저한 절감이 요구된다. 

◆ 아마존 웹 서비스: 인텔 인사이드 권고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는 인텔과 새로운 기술 및 마케팅 협력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마케팅 협력에는 처음으로 ‘인텔 인사이드(Intel Inside)’ 브랜드를 사용하여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가 인텔의 기술을 활용한 것임을 알리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AWS는 기본적 성능에서부터 보다 고도의 작업까지 인텔 제온 프로세서만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경우 브랜드를 표시하게 된다.

이는 최종 고객들에게 성능과 질, 보안상에 이점에 대해 식별되는 로고의 사용으로 쉽게 전달할 수 있다. AWS 는 또한 올해 말 최신 인텔 제온 프로세서 제품군을 자사 데이터센터에 추가할 예정이다.
 
고든 그레이리시 부사장은 보안과 관련해서 “인텔은 디바이스와 시스템 보안의 두가지 측면에서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디바이스 보안은 하드웨어 부분의 암호화를 통해 보안을 강화하고 시스템 측면에서는 시큐어 풀을 가동해 가상화 기반의 시스템내에서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인텔 측 관계자는 “인텔이 보안 전문 기업 맥아피를 인수했지만 맥아피는 솔루션의 윗단을 보호하는 솔루션이고 인텔은 제일 밑단부터 보안 취약점을 강화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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