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차세대 시스템 ‘ROSE-Net’ 오픈

2012-12-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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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최초로 방카슈랑스 시스템 구축
[보안뉴스 호애진] SK C&C(대표이사 정철길 사장)는 현대스위스저축은행(행장 윤석현)의 차세대 시스템 ‘ROSE-Net’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이번 차세대 시스템 오픈을 통해 계정계와 정보계 시스템 전체를 ‘빅뱅’ 방식으로 교체하고, 자본시장 통합에 따른 고객의 다양한 금융 상품 요구 충족과 저축은행 시장의 변동성 증대 및 은행 산업의 규제 강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 체제를 확보했다.

이종석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전자금융실장은 “최적의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10년 2월부터 고객관리체계, IT거버넌스, 데이터관리체계, 여신BPR 이라는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ISP와 Pre-PMO를 통한 철저한 사전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총 기간 18개월에 걸쳐 시스템 안정성의 극대화와 상품 유연성 제고, 경영관리강화 및 전략적 의사결정 지원강화, 마케팅업무 지원강화 등 핵심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SK C&C는 여신, 수신 등의 은행 핵심업무 처리는 물론 서로 상이한 금융 상품을 고객의 상황과 요구에 따라 새로운 복합 상품을 설계·제공하는 상품 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써 신상품 설계 시 상품 구성을 위한 상품속성, 금리, 세율, 상품기간 등의 여러 요소를 모듈화해 급변하는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것은 물론 신상품 개발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

특히 저축은행 최초로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전용의 방카슈랑스 시스템을 구축해 보험과 연금, 저축을 모두 포괄하는 고객 전용의 종합 자산관리서비스 제공 기반을 확보했다.

자체 방카슈랑스 시스템을 통해 시중은행과 동일하게 모든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자동화된 업무처리로 직원의 생산성 향상이 향상되고 효과적인 보험상품 판매 및 약관대출, 연금 지급 등 보험사 업무 대행으로 신규 수익 발생과 수수료 수익 증대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 차세대 시스템 전에는 제휴 보험사에서 제공한 웹방카 시스템을 이용해 보험사 별로 접속해 보험업무를 처리해 왔다.

또한 모든 영업점과 인터넷, 콜센터 등 다양한 고객 접점 채널도 하나로 묶어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응대 및 상품 제안이 가능토록 했다. 은행의 마케팅 캠페인 기획부터 실행·결과까지 캠페인 全과정을 추적·관리하는 ‘클로즈드 루프(Closes Loop)’ 방식의 운영 CRM 시스템도 마련했다.

종합 자산관리·운영 시스템도 구축해 부동산과 유가증권 등 자산별 현황·기여도·성과 요인 분석을 제공하고, 국내외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자산의 전략적 배분과 투자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안정적 운용·투자 수익률 확보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EDW(Enterprise Data Warehouse)를 구축해 현대스위스 저축은행 주요 시스템의 고객, 조직, 채널, 거래, 계약, 상품, 경영정보, 위기관리, 자산 등 은행 핵심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효율적 경영관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토록 했다.

한편, SK C&C는 자체 개발한 금융 프레임워크인 ‘넥스코어(NEXCORE)’를 기반으로 16개월의 짧은 프로젝트 기간 동안 계정계 시스템을 비롯, 상품관리, 방카슈랑스, 인사·자산운용· 자산관리, CRM시스템 등 은행 全시스템에 걸쳐 총 13,677본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현대스위스저축은행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넥스코어는 개발자에게 최적의 표준 개발 환경을 제공해 일관된 개발방식을 유지토록 해줌은 물론 재사용 가능한 다양한 컴포넌트(프로그램) 개발·활용을 지원해 빠르고 안정적인 개발을 보장한다.

이광복 SK C&C 금융사업1본부장은 “차세대 시스템은 고객과 금융시장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수용하며 고객 맞춤형 종합 금융 상품을 적시에 제공한다”며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확대를 견인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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