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엠파스와 업무협약 체결
국가표준정보센터-네이버-엠파스, 3개 사이트에서 검색 가능
8월 1일부터 포털사이트 엠파스(www.empas.com)에서도 KS규격 원문 열람과 함께 최신 제ㆍ개정 KS규격의 실시간 검색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지난 ‘03년 6월 인터넷을 통해 KS규격 열람을 처음으로 시작한 국가표준정보센터(www.standard.go.kr)와 금년 1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네이버(www.naver.com)등 3개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KS규격 정보를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게 되었다.
산업자원부(장관 정세균)는 8월 1일 제1차관과 ㈜엠파스 대표이사(박석봉)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엠파스 사이트를 통해 이날부터 21,400여종의 KS규격 정보 검색 및 원문 열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국가표준(KS)은 산업계를 중심으로 주로 전문가들에게만 정보로 활용되어 왔으나,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민간 포털사이트에서 KS 규격을 찾아볼 수 있게 되어 일반 국민들도 표준을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공 서비스 및 소비자 보호, 노약자ㆍ장애인 관련 규격 등 국민생활 속에서 다양한 국가표준이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최갑홍)에서는 국가표준(KS)의 보급 확산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하여,지난 03년 6월부터 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국가표준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www.standard.go.kr)에서 KS규격 무료열람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KS규격에 대해 사전지식이 있는 사람들만이 회원 가입(회원별 맞춤서비스 목적)후 이용 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기술표준원은 올해 1월부터 ‘네이버’와의 협약을 통해 일반인들이 민간 검색 포탈사이트에서 자료를 검색하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KS규격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함으로서 국민생활 속에 국가표준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해 왔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앞으로도 국가표준의 보급과 이용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KS 무료열람을 다른 민간 포털사이트와 표준화 유관기관 등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모든 사이트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열람시 자주 발생하는 파일 다운로드 에러를 없애기 위해 9월부터 현재의 pdf파일을 e-Book 형태로 서비스할 예정으로 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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