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넷, 정보보안 클라우드 서비스 ‘나우앤클라우드’ 발표
[보안뉴스 김태형] 엘림넷(대표 한환희, www.elim.net)는 17일 기업들이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개방형 정보보안 서비스 ‘나우앤클라우드(www.nowncloud.com)’를 공식 출시했다.
엘림넷 측은 나우앤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우 웹서버/DB서버의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 해킹, 내부직원 등으로부터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것을, 클라우드 컴퓨팅의 자동생성 모듈을 이용하여 정보보안 웹서버, 정보보안 DB서버를 One-Stop으로 구축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정보보안 클라우드 서비스(‘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시스템 및 그 방법’에 대한 특허 출원)라고 설명했다.
한환희 엘림넷 대표는 “나우앤클라우드는 국내 최강 보안 서비스 업체들이 만들어가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결합된 정보보안 서비스이다. 1세대 ISP 통신 사업자로 시작해 VPN솔루션 개발과 이네트너 네트워크 통합보안관리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보안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개인정보보호법 발효 이후 법 준수를 위해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나우앤클라우드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지난해 11월 16일 수준 높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LG CNS와 클라우드 기반의 정보보안 생태계 조성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나우앤클라우드 서비스의 공동개발에 착수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기초로 엘림넷은 국내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들을 파트너로 선정해 DB암호화, DB접근제어, 웹방화벽 등 정보보호에 필요한 모든 보안 솔루션들을 클라우드와 연동함으로써 정보보안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된 것이다.
최근 국내 기업들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으로 법 준수를 위한 기술적 투자비용, 전문 관리인력의 부족, 유지보수의 어려움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사황에서 나우앤클라우드 출시로 기업들은 사용중인 그룹웨어, ERP 등 웹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과 오라클, MS-SQL 등 DB 프로그램 등을 나우앤클라우드의 가상 서버에 업로드만 하면 저렴하고 간단하게 웹 보안이 적용된 웹서버, DB보안이 적용된 DB서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보안 서비스는 사용량에 따라 월 단위로 일정금액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고 기업 업무환경에 가장 적합한 LG CNS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시스템 구축과 운영상의 경제성, 확장성, 편의성, 안정성 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국내 중견·중소기업들에게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는 물론 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있어서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엘림넷의 한 대표는 “엘림넷은 고객들에게 정보보안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된 것을 크게 기쁘게 생각하며 최첨단 클라우드 인프라를 보유한 LG CNS를 비롯한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솔루션 업체들과 함께 새로운 정보보안 생태계를 조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을 뜻 깊고 보람있는 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엘림넷은 나우앤클라우드 출시 기념으로 6월말까지 원하는 모든 기업들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과 무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6월 27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그랜드 홀에서 국내 기업들의 개인정보보호 및 전산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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