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박스, 클라우드 기반 CDN 기술 선보여

2010-08-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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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CDN 서비스를 통합해 인프라에 탑재
[보안뉴스 오병민] CDN 전문기업 솔루션박스(대표이사 박태하)는 최근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CDN(Content Delivery Network) 기술인 콘텐츠 딜리버리 클라우드(Content Delivery Cloud, 이하 CDC)’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CDC는 기존 CDN 모델을 클라우드 플랫폼의 응용서비스로 탑재한 형태로, 콘텐츠 전송을 위해 대규모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활용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콘텐츠 전송 서비스를 필요할 경우에 별도의 CDN 서비스가 아닌 이용 중인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장된 형태의 CDN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솔루션박스의 CDC 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최대 장점인 확장성을 꼽을 수 있는데,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통해 콘텐츠 용량 및 트래픽이 증가하더라도 CDN 서버 용량에 관계없이 무제한으로 확장할 수 있어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지역적으로 분산 배치해둠으로써 사용자들에게 콘텐츠를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콘텐츠가 서로 다른 스토리지 노드에 복사본으로 존재하고, 인기 콘텐츠의 복사본은 자동으로 조절함으로써 응답속도를 개선하고 성능 및 가용성을 높였다. 그리고 콘텐츠는 실제 사용량 및 지역에 따라 주기적으로 자동 업데이트되는 방식으로 운영돼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한편 CDC 솔루션은 클라우드 서버, 클라우드 스토리지, CDN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온라인 게임, 엔터테인먼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돼, 비용절감은 물론,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

CDC 시장을 살펴보면 현재 미국 아마존(Amazon)은 전세계 14개 지역에 분산된 클라우드 스토리지인 S3를 활용한 CDN 서비스 ‘클라우드프론트(CloudFront)’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국 랙스페이스(Rackspace)는 글로벌 CDN 기업인 라임라이트네트웍스(Limelight Networks)와 파트너십을 맺고 ‘클라우드파일(Cloud Files)’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클라우드 전문기업들이 경쟁적으로 클라우드 기반 CDN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추세다.

박태하 솔루션박스 대표이사는 “아마존과 랙스페이스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글로벌 CDN 시장은 점차 클라우드 시장과 융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신규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CDN 서비스를 통합 클라우드 인프라에 탑재하는 것이 필수”라고 전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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