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IT 및 SW 관리 담당자 대상으로 한 가이드라인 14일 발표·보급
[보안뉴스 김정완] 기업의 예산 절감과 생산성 제고 등을 위한 소프트웨어 관리체계 구축 및 업무 표준화를 지원하는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김영만, 이하 ‘SPC’)는 기업의 IT 및 소프트웨어 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자산관리(Software Asset Management, SAM) 가이드라인’을 14일 발표·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자산관리(SAM) 가이드라인’은 SAM의 기획 단계부터 실제 구축 방법에 이르기까지의 전반적인 개념 및 유의사항과 함께, 운영 프로세스, SAM의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SPC는 2009년 8월 itSMF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들이 SAM을 IT 자산관리의 일부로 인식하게 하는 것은 물론 보다 효과적인 방안을 제시하여 SAM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기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자산관리(SAM) 가이드라인’은 14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2010 itSMF & ISACA 통합 컨퍼런스’에서 첫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김은현 SPC 부회장은 “정보, 통신 기술의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인 소프트웨어는 대부분의 기업에서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며 사용하고 있지만 그 관리에 대해서는 소홀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하며 “SPC는 ‘기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자산관리(SAM) 가이드라인’을 통해 각 기업이 SAM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SAM 정책을 수립하여 운영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자산관리(SAM) 가이드라인’은 SPC 홈페이지(www.spc.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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