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낮 서울역 앞의 한 고층빌딩 지하 보일러실에서 보일러가 폭발, 관리직원 임모(44)씨가 숨을 거뒀다.
소방당국은 임씨가 폭발 당시의 충격으로 움직인 보일러와 다른 구조물의 중간에 끼어 참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이 일어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이날 사고로 인한 화재는 없었고, 이에 추가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보안뉴스 사건사고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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