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에스앤씨 취약점 진단 솔루션 사업부 품고 시장 지배력 대폭 강화
계열사 유상증자 참여로 70억원 자금 확보해 AI·클라우드 추가 M&A 예고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에스에스알(SSR)이 지란지교에스앤씨 IT 인프라 취약점 진단 솔루션 ‘바다’(VADA) 사업부를 인수하며 정보시스템 보안 설정 취약점(CCE)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인수는 지란지교그룹이 추진하는 ‘선택과 집중’과 계열사 간 사업 시너지 확대 전략 일환이다. 지란지교에스앤씨는 IT 솔루션 유통과 영업 역량에 집중하고 에스에스알은 통합 보안 진단 플랫폼 개발과 보안 솔루션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그룹 내 역할을 재편한다.
사업부 인수와 함께 계열사 투자도 이뤄진다. 지란지교에스앤씨는 바다 사업부 양도 대가 상당 부분인 50억원을 에스에스알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재투자한다. 에스에스알 모회사인 지란지교시큐리티도 같은 날 2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에스에스알은 총 70억원 규모 유상증자 자금과 자체 유보금을 기반으로 향후 성장 투자를 위한 재원을 확보했다.
회사는 이를 활용해 AI와 클라우드 보안 등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추가 인수합병(M&A)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 인수로 에스에스알 CCE 시장 내 입지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기존 ‘솔리드스텝’(SolidStep) CCE 시장점유율에 바다 사업 실적을 더할 경우 국내 CCE 시장 점유율이 7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 운영 측면에서는 두 조직 연구개발(R&D)과 기술지원, 영업 및 유지보수 역량을 단계적으로 연계한다. 취약점 진단 기술과 콘텐츠, 전문인력을 공유해 제품 고도화 기간을 단축하고 통합 솔루션사업본부를 중심으로 중복 비용을 줄여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다만 기존 고객 서비스 연속성을 고려해 솔리드스텝 CCE와 바다를 즉시 하나의 제품으로 통합하지는 않는다. 에스에스알은 당분간 두 제품을 병행 운영하며 기존 고객이 안정적으로 유지보수와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필주 에스에스알 대표는 “이 인수는 단순한 외형 확대를 넘어 그동안 각각 축적해 온 기술과 고객, 전문인력을 결집하고 사업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기존 취약점 진단 기술을 AI 기반 통합 보안 진단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수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계열사 유상증자 참여로 70억원 자금 확보해 AI·클라우드 추가 M&A 예고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에스에스알(SSR)이 지란지교에스앤씨 IT 인프라 취약점 진단 솔루션 ‘바다’(VADA) 사업부를 인수하며 정보시스템 보안 설정 취약점(CCE)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인수는 지란지교그룹이 추진하는 ‘선택과 집중’과 계열사 간 사업 시너지 확대 전략 일환이다. 지란지교에스앤씨는 IT 솔루션 유통과 영업 역량에 집중하고 에스에스알은 통합 보안 진단 플랫폼 개발과 보안 솔루션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그룹 내 역할을 재편한다.
사업부 인수와 함께 계열사 투자도 이뤄진다. 지란지교에스앤씨는 바다 사업부 양도 대가 상당 부분인 50억원을 에스에스알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재투자한다. 에스에스알 모회사인 지란지교시큐리티도 같은 날 2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에스에스알은 총 70억원 규모 유상증자 자금과 자체 유보금을 기반으로 향후 성장 투자를 위한 재원을 확보했다.
회사는 이를 활용해 AI와 클라우드 보안 등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추가 인수합병(M&A)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 인수로 에스에스알 CCE 시장 내 입지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기존 ‘솔리드스텝’(SolidStep) CCE 시장점유율에 바다 사업 실적을 더할 경우 국내 CCE 시장 점유율이 7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 운영 측면에서는 두 조직 연구개발(R&D)과 기술지원, 영업 및 유지보수 역량을 단계적으로 연계한다. 취약점 진단 기술과 콘텐츠, 전문인력을 공유해 제품 고도화 기간을 단축하고 통합 솔루션사업본부를 중심으로 중복 비용을 줄여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다만 기존 고객 서비스 연속성을 고려해 솔리드스텝 CCE와 바다를 즉시 하나의 제품으로 통합하지는 않는다. 에스에스알은 당분간 두 제품을 병행 운영하며 기존 고객이 안정적으로 유지보수와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필주 에스에스알 대표는 “이 인수는 단순한 외형 확대를 넘어 그동안 각각 축적해 온 기술과 고객, 전문인력을 결집하고 사업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기존 취약점 진단 기술을 AI 기반 통합 보안 진단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수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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