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교육에 최적화된 AI 기능 지원하는 운영 체제 탑재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영상 분야를 핵심 역량으로 보유한 AIoT 제품 및 솔루션 공급업체 하이크비전이 전자칠판 ‘원더허브(WonderHub)’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이크비전 전자칠판 ‘원더허브(WonderHub)’ 시리즈[자료: 하이크비전]
하이크비전이 스마트 교육에 최적화된 원더OS 4.0을 탑재한 전자칠판 원더허브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셰이핑 인텔리전스(Shaping Intelligence) 2025 – 교육 서밋’에서 공개했다. 하이크비전은 이 제품이 단순성과 창의성을 중점으로 교사들과 IT팀 모두에게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교실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교실 환경에 맞는 고성능 기술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플래그십 제품 원더허브 셀렉트(WonderHub Select) 시리즈는 실제 교실에서 요구되는 사항을 고려해 설계된 강력한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AI 칩과 8코어 CPU, 8GB RAM, 128GB 저장 공간까지 탑재해 프레젠테이션과 동시에 화이트보드에 필기가 가능하며, 여러 교육 앱을 동시에 실행해도 지연 없이 원활하게 작동해 집중력 있는 교육 활동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차세대 전자칠판인 원더허브는 최신 안드로이드 시스템과 구글 앱을 탑재해 익숙한 툴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별도의 교육 없이 즉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더OS 4.0: AI 기능을 통해 교육 방식 재정의 및 스마트 교실로 혁신
원더OS(WonderOS) 4.0은 교실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운영 체제로, 교육 과정을 보다 간단하고 스마트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하이크비전은 일반적인 교실 환경에서 원더OS 4.0이 교육 과정의 모든 단계에 직관적인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원더OS 4.0의 안드로이드 기반 인터페이스는 사용법을 배우는 데 걸리는 시간을 크게 줄이고, 향상된 무선 화면 공유 기능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판서 작업이 필요할 경우, 고급 펜-손바닥을 구분하는 기능으로 자연스러운 필기 경험을 제공하며, 내장된 템플릿과 20개 이상의 도구를 통해 학생 참여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원더OS 4.0은 간단한 카드 스와이프 혹은 비밀번호로 교사가 계정 및 교육 자료에 바로 접근할 수 있어 수업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아니라 원더OS 4.0은 새롭게 개발된 AI 기능인 AI 식별, AI Q&A, AI 미팅 등을 도입해 교실 수업 환경을 혁신했다.
·AI 식별(AI Identify): 화면 콘텐츠를 강조해 즉각적인 설명을 제공하거나 상호 작용형 질문을 생성하여 수업 참여도를 높인다.
·AI Q&A: 학생의 질문에 신속히 답변을 제공하여 학습의 흐름을 유지한다.
·AI 미팅(AI Meeting): 실시간 자막과 AI 생성 요약문을 활용하여 교사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WonderOS 4.0은 수업 준비부터 수업 진행, 수업 후 평가까지 교육 과정의 전 과정을 지원하여 다양한 기기와 시나리오에서 지능형 교육 경험을 제공한다.
혁신을 주도하며 전 세계 교육자들로부터 신뢰받아
현재 원더허브 시리즈는 1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1만개 이상의 학교에 50만대 이상 공급되면서 교실에서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필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하이크비전의 이러한 성장은 지속적인 혁신 투자에 기반을 두고 있다. 1,000명 이상의 전문가와 수백 건의 교육 기술 특허를 통해 로그인 속도부터 AI 지원 툴까지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교사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일상적인 교육 과정을 보다 스마트하게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타이(Tai) 하이크비전코리아 사장은 “차세대 전자칠판 원더허브는 향상된 기능으로 상호작용형 학습을 장려하고 원활한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하며, “하이크비전은 현대 교육 현장의 요구사항을 깊이 이해하고 제품 및 솔루션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크비전코리아 유튜브에서 이벤트에서 이뤄진 원더허브 제품 소개 발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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