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중앙대학교 보안대학원은 ‘2025학년도 보안대학원 융·복합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술보호 운영인력 전문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첨단기술 보호의 다차원적 접근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중앙대학교 보안대학원 융·복합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중앙대학교]
이번 세미나는 장항배 원장의 축사와 신용달 원우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재학생들의 연구 주제 설계 및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외부 초청 인사의 특별강연과 동문 기업의 보안 솔루션 소개, 시상식 및 총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요 발표로는 △한희석 원우의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효과적인 계정 및 액세스 관리’ △김도준 원우의 ‘유럽자동차 산업의 공급망 보안과 기술보호: TISAX 평가의 이해와 시사점’ △강천수 원우의 ‘성장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기술보호전략: 기술력만으로는 기업을 지킬 수 없다’ △정운기 원우의 ‘경쟁력 있는 사이버보안 산업 육성을 통한 기술보호’ 등이 있었다.
이어진 박기석 중앙대 총무처장의 ‘중앙대학교를 이끄는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 강연은 특수대학원 재학생들에게 모교에 대한 자긍심과 비전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특별강연으로는 성윤모 석좌교수의 ‘흔들리지 않는 산업 강국의 길’과 선인경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전문위원의 ‘국경 없는 과학, 경계 짓는 안보: 연구 안보의 시대적 의미’를 주제로 열렸다.
또, 보안대학원 동문 기업의 보안 솔루션 소개와 장항배 보안대학원장의 특강, 발표자에 대한 시상 및 세미나 총평도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보안대학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첨단기술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진행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밝혔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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