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이미지 속 사람 얼굴을 자동 인식해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모자이크 처리를 할 수 있게 한다.
편집을 원하거나 초상권을 보호하고 싶은 이미지 파일을 실행한 후, 상단 ‘AI 도구’ 메뉴에서 ‘AI 얼굴 모자이크’ 기능을 선택하고 이어 ‘자동 가리기’ 버튼을 눌러 이미지 속 모든 사람 얼굴에 모자이크를 적용할 수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알씨와 알캡쳐에 ‘AI 얼굴 모자이크’ 기능을 적용했다. [자료: 이스트소프트]
AI가 자동으로 이미지 속 얼굴을 감지하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있는 이미지도 빠르고 간편하게 모자이크 처리할 수 있다. ‘모자이크’ 또는 ‘흐리게┖(블러) 효과를 원하는 대로 적용할 수 있어 편집 작업 효율을 높이고 초상권 및 개인정보 보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사람 얼굴 외 영역은 사용자가 수동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처리된 영역도 자유롭게 편집하고 보정할 수 있다.
최근 콘텐츠 공유와 기록이 일상화되며 초상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 기능이 마케팅, 블로그, 콘텐츠 제작 등 현장에서 실용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이스트소프트는 AI 배경 제거와 AI 화질 개선에 이어 AI 얼굴 모자이크를 알씨와 알캡처에 탑재, 알툴즈의 AI 기반 생산성 도구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가장 수요가 높은 AI 이미지 편집 기능을 우선 도입한 데 이어, 향후 PDF 문서 처리나 AI 에이전트 등 AI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알툴즈 관계자는 “AI 얼굴 모자이크 기능 탑재는 알툴즈가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AI 생산성 도구’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변화”라며 “일상과 업무 환경에서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직관적이고 자동화된 실용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AI 알툴즈┖로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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