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세이퍼존(대표 권창훈)은 자사 엔드포인트 DLP와 네트워크 이메일 DLP 제품이 마이크로소프트365 등 MS 서드파티 플랫폼 지원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세이퍼존은 MS 365가 기본적으로 제공하지 않는 ‘MS 팀즈 테넌트 보안’과 ‘MS 익스체인지 이메일 서버의 발송메일 승인감사 시스템┖을 자사 솔루션으로 제공, 엔드포인트 PC와 서버 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유출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또 MS 코파일럿, 원드라이브, 챗GPT 등 AI 기반 서비스에서 기업 기밀정보 유출을 제어할 수 있다. MS 365로 암호화된 중요 파일이 기업 이메일 서버를 통해 발송될 때 자동 복호화 및 승인 절차를 거쳐 발송하는 ‘발송메일 승인감사’ 기능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팀즈 서드파티로 탑재된 세이퍼존 관리서버 화면 [자료: 세이퍼존]

보안 액세스 서비스 에지(SASE)는 기본적으로 클라우드에 접속된 상태에서만 동작하므로, 클라우드에 연결되지 않은 환경에선 내부정보유출 방지(CASB),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위험·악성·유해 사이트 접근제어(SWG) 기능에 한계가 있다.

세이퍼존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해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기존 SASE 기능과 최적으로 호환되는 올인원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이퍼존은 최근 맥OS용 DLP 솔루션도 출시, 기존 윈도우OS 제품과 동일하게 매체 제어와 인터넷 파일 전송 유출 제어, 유해·비업무 웹사이트 접근 차단, 중요·개인정보 암·복호화 및 문서보안, 실행제어, 랜섬웨어 보안 및 백신, 보안USB, 워터마킹, 결재 시스템 등 통합 보안 기능을 지원한다.

장성민 세이퍼존 CTO는 “MS 365 및 SASE 도입 기업에 특화된 올인원 보안 솔루션을 통해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보다 안전한 데이터 보호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이퍼존은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 분야를 총망라, 국내·외서 지난 한 해 동안 매출과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 우수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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