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 SSE 플랫폼에 라온시큐어 계정접근권한관리 등 기술 결합 MOU 체결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모니터랩과 라온시큐어가 클라우드 네트워크 환경의 보안 강화와 제로트러스트 시장 공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모니터랩(대표 이광후)과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이정아)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오른쪽)와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가 협약서를 교환한 뒤 악수하고 있다.[자료: 모니터랩]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 네트워크 환경의 보안 위협 대응 역량을 높이고, 향후 제로트러스트 보안 솔루션을 제공 예정이다.

SSE(Security Service Edge) 기반 엣지 컴퓨팅 기술을 보유한 모니터랩은 클라우드기반 ‘올인원 사스’(All-In-One SaaS) 플랫폼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를 통해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등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니터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증 허가 사용자만 네트워크에 접근,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SE(Security Service Edge) 플랫폼에 라온시큐어의 계정접근권한관리(IAM: Identity Access Management) 및 다중인증(MFA: Multi Factor Authentication) & 생체인증(FIDO: Fast Identity Online) 기술을 결합한다.

제로트러스트 보안 구현에 FIDO 및 IAM 기술을 기반한 라온시큐어는 올해, MFA 플랫폼인 ‘원패스(OnePass)’와 통합계정 권한 관리 플랫폼인 ‘터치엔 와이즈억세스(TouchEn Wiseaccess)’를 SaaS 서비스한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는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의 네트워크 보안을 위해선 기업 애플리케이션으로 향하는 모든 트래픽을 검증, 내부자 신원 검증 수행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라온시큐어와의 협력을 통해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제공하고, 향후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모니터랩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한층 더 강화된 제로트러스트 보안 체계 구현, 국내 보안·인증 기업으로서 기술 고도화와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보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