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상황별 효율적 운영 위한 다양한 옵션 제공, 원하는 키워드 기반 AI가 퀴즈 생성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20일 파수(대표 조규곤)는 교육 훈련 효과를 높이는 기능을 더한 악성메일 모의훈련 서비스 ‘마인드셋(Mind-SAT)’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마인드셋은 퀴즈 방식의 학습 및 AI 기능을 더해, 임직원들의 보안 인식을 더욱 효과적으로 강화한다.
▲파수가 악성메일 모의훈련 서비스 ‘마인드셋’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이미지=파수]
마인드셋은 현실을 반영한 모의 악성메일 훈련과 실제 악성메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고센터, 회사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임직원 보안인식을 고취하고 APT(지능형 지속공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먼저 마인드셋의 퀴즈를 통한 학습 기능은 임직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해 보안교육 효과를 높인다. 이 제품은 기업의 상황에 따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상세한 문제 설정 옵션을 제공한다. 문제 개수와 형태, 주기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문제은행 방식으로 퀴즈를 선택하거나 관리자가 직접 문제를 출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여 대상도 악성메일 훈련과 연계해 설정할 수 있으며, 퀴즈 결과 현황 및 통계 데이터도 제공해 관리의 효율도 높였다.
이번 버전은 새로운 AI 기능도 연동됐다. 퀴즈를 출제할 때 원하는 키워드를 제시하면 이를 기반으로 AI가 퀴즈를 생성한다. 이와 함께 악성메일 훈련용 메일 템플릿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능도 추가해 관리자는 간편하게 다양한 방식으로 템플릿을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웃룩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기능도 새롭게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웃룩을 사용하는 경우 애드인(Add-in)으로 신고 버튼을 추가, 악성메일 신고절차를 단순화해 신고율 제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강봉호 파수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이메일을 통한 해킹과 보안 위협이 가장 빈번한 가운데 가장 중요한 대응방법은 지속적인 보안 교육을 통한 임직원들의 보안 인식 향상”이라며 “파수의 마인드셋은 보다 효과적으로 조직 전체의 보안 역량을 높이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수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4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 분야를 총망라, 국내·외서 지난 한 해 동안 매출과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 우수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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