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관제 포털 서비스’ 라인업 확장, IT 자산의 식별-대응-관리 프로세스 일원화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이글루가 공격표면 관리 서비스를 내놨다.
16일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대표 이득춘)은 보안관제 특화 공격표면 관리 서비스 ‘아이스퀘어 액시스 에이에스엠(I² AXIS asm)’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I² AXIS asm는 외부에 노출된 조직 IT 자산 정보와 회사 고유 긴급 대응 등급(IGLOO Emergency Action Classification, IEAC) 기반 정보를 결합해 고위험군 이벤트를 우선 처리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의 보안관제 특화 공격표면 관리 서비스 ‘I² AXIS asm’[로고=이글루코퍼레이션]
회사는 I² AXIS asm 론칭을 시작으로 보안관제 가시성 및 통찰력 확장을 위한 보안관제 포털 서비스 ‘I² AXIS’ 라인업을 확장하며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붙일 방침이다. 이 서비스는 일원화된 IT 자산 ‘식별-대응-관리’ 프로세스를 토대로 공격표면 취약성 정보 및 공격 이벤트 내역을 실시간 확인하고 대응해 보안 운영의 안정성과 공격 대응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공격표면 관리를 위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식별된 IT 자산과 연관된 공격 처리 현황 및 취약점 정보 확인 기능을 통해 잔존 위험을 지속해서 관리할 수 있다.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를 반영한 우선순위 및 상황 정보 확인으로 의사 결정 정확성 향상이 가능하다. 보안관제 포털 접속을 통한 서비스 구독으로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다. 공격 표면 데이터 연동에 기반한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 기능 확장도 제공한다.

이글루는 이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보안관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아이스퀘어 액시스(I² AXIS)’ 라인업을 확장한다. I² AXIS는 조직과 연관된 핵심 정보와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관제 포털이다. 이는 회사의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한 보안관제 중심축으로 조직 공격 대응 목표 달성을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회사는 더 많은 조직이 보안 운영의 가시성과 통찰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각 조직 보안 환경에 부합하는 패키지 서비스를 확장 공급할 계획이다.

이득춘 이글루 대표는 “공격자가 노릴 수 있는 공격표면이 넓어지면서 IT 자산과 연관된 취약점 및 잔존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 가능한 보안 도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20년 이상 노하우와 최신 위협 인텔리전스가 결합된 관리 서비스로 조직의 보안 가시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4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 분야를 총망라, 국내·외서 지난 한 해 동안 매출과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 우수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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