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네트워킹 솔루션 브랜드 ‘Omada’와 보안 감시 솔루션 브랜드 ‘VIGI’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웹사이트 개편과 새로운 로고를 발표했다. 두 브랜드는 이를 통해 각각의 전문성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전달하며, B2B 고객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Omada(왼쪽)와 VIGI(오른쪽)의 새로운 로고[이미지=티피링크]
이번 웹사이트 개편은 각 브랜드의 독립적인 운영을 위해 사이트를 분리하고, B2B 산업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한층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새롭게 개편된 Omada 웹사이트는 기업의 주요 사업 내용과 기술력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각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과 성공 사례를 상세히 소개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각 페이지 하단에 ‘문의하기’ 버튼을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사례 연구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Omada와 VIGI가 기여한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TP-Link B2B 파트너를 위한 전용 웹사이트 ‘파트너 프로그램’ 또한 사용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파트너 프로그램은 웹사이트 계정을 TP-Partner APP 계정과 연동해 파트너들의 사이트 및 앱 접근성을 높이고, 영업에 필요한 정보를 더욱 간편하고 신속하게 제공하도록 개선됐다.
TP-Link는 공식 파트너들의 제품 이해력을 돕기 위해 파트너 트레이닝 사이트를 새롭게 개설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제품 및 네트워크 관련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며, 강의 이수 및 시험 통과자에게는 자격증도 부여한다.
Omada와 VIGI의 이번 변화는 단순한 사이트 개편을 넘어 B2B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과의 신뢰를 쌓기 위한 혁신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티피링크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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