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증 획득은 공공안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공식 인정받은 것”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마이크로시스템(대표이사 정상국)이 개발한 ‘전자식 자가세정 영상 감시 카메라’가 지난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인증은 국내 재난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인증 시스템으로 제품의 신뢰성과 품질을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 마이크로시스템의 전자식 자가세정 CCTV [이미지=마이크로시스템]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받은 마이크로시스템의 감시 카메라는 렌즈에 부착된 오염물질을 전자식 세정 기술로 제거해 화재나 범죄, 악천후를 비롯한 자연재해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시인성을 저하하지 않고 AI 인식 오류가 없는 촬영이 가능한 제품이다.
마이크로시스템은 자율주행 및 정보통신기기 산업을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미세유체 제어 기술을 활용해 렌즈 표면에 묻은 먼지나 물방울, 오염 입자 등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이는 전기장 기반 세정 기술인데, 기존의 수동 세정 방식에 비해 유지관리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고, 재난 상황에서도 최상의 화질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마이크로시스템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5년 연속 기술 혁신상을 받았는데, 특히 2023년에는 스마트시티 부문 최고 기술 혁신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국내 아기유니콘 기업,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등에 선정되고 대통령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가 우수제품, 신제품(NEP), 신기술(NET), 혁신제품 인증을 모두 획득하며 제품 우수성과 신뢰성도 입증한 상황으로 전국적인 도입 문의와 함께 활발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마이크로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재난안전제품 인증 획득은 우리의 기술력이 공공안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및 공공안전 강화를 위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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