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 도입절차·성숙도 모델 소개, 도입수준 분석 및 도입방향 제시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을 소개하며 구체화된 제로트러스트 구현방안을 안내하고, 제로트러스트 구축전략을 소개하는 ‘팀 ZeroTrust, KOZETA에서 제시하는 제로트러스트 구축전략 컨퍼런스’가 12월 4일(수) 강남역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B2)에서 개최된다.
[프로그램=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조영철 회장, 이하 KISIA)의 KOZETA는 올해 4월 배환국 의장(KISIA 수석부회장, 소프트캠프 대표이사) 체제로 개편된 이후, 현재 63개 회원사(2024년 11월 기준)가 참여 중이다. 지난해 KOZETA 컨퍼런스가 국내 제로트러스트 인식수준, 해외동향, 실증사례를 다뤘다면, 2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컨퍼런스는 구체화된 제로트러스트 도입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가천대학교 이석준 교수가 기조연설을 통해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을 소개하면서, 구체화된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 도입절차 및 성숙도 모델 소개, 도입수준 분석 등 효과적인 제로트러스트 구현 방법을 설명한다. 이후 다양한 KOZETA 공급기업이 컨소시엄 구축을 통해 마련한 제로트러스트 보안솔루션 도입전략을 소개함으로써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제로트러스트 보안체계 구현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 참가 공급기업은 컨소시엄 6개사(SGA솔루션즈, 모니터랩, 이니텍, 지니언스, 파이오링크, 프라이빗테크놀로지 컨소시엄), 단일기업 1개사(소프트캠프)로 총 7개사이다.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 관련 기조연설 이후, 총 2개의 섹션에서 KOZETA 공급기업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수요기관뿐만 아니라 제로트러스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배환국 KOZETA 의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을 소개해 제로트러스트 보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KOZETA 공급기업의 우수한 제로트러스트 역량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KOZETA는 국내 제로트러스트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며, 과기정통부의 제로트러스트 정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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