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오는 30일 웹서비스 정보보안 취약점 발굴을 위한 ‘제6회 TS 보안 허점을 찾아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교통안전공단]
참가 대상은 블랙해커에 의한 불법 해킹 방지를 위해 정보보호 민간단체인 한국정보보호협회,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융합보안학회 회원 중 회사 또는 대학에 소속된 팀(4명 이내)으로 한정된다.
참가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며, 참가 방법은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은 미래 정보보안 분야 발전을 선도할 대학생의 참여와 수상 기회 확대를 위해 일반부와 대학생부로 구분해 진행된다.
TS는 운영 중인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24시간 상시 보안관제센터를 운영하는 등 매년 취약점을 점검해 개선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매년 민간 보안전문가(화이트 해커)를 통한 웹사이트 취약점 발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최신 해킹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TS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각 팀이 발굴한 보안취약점 유형에 따라 파급도와 난이도를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1팀·최우수상 2팀·우수상 4팀·장려상 5팀 등 12팀에게 총 7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매년 지속적인 정보보안 취약점을 발굴하는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한 정보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고 TS의 정보보안 환경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해 국민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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