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개인정보보호 및 데이터 프라이버시 전문기업 이지서티(대표 김동례)는 최근 한국에너지공단의 개인정보 파일 다운로드 이력관리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지서티의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솔루션 ‘UBI SAFER-PSM V3.0’[이미지=이지서티]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이 개인정보 취급자가 개인정보 파일을 내려받을 때 사유를 입력하도록 해 개인정보의 오·남용 및 유출을 방지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는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시행령에 따라 개인정보 다운로드 이력을 철저히 관리해 개인정보 보호법의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이 솔루션은 개인정보 유출이나 오·남용 방지를 위한 필수적인 보안 조치로 조직 내부의 보안 수준을 지속해서 향상시킬 수 있어, 개인정보 다운로드 기록이 부정확하거나 누락될 경우 침해 사고 발생 시 책임 규명과 대응이 어려움을 해결할 계획이다. 따라서 정확한 이력 관리뿐만 아니라 이상행위 탐지 기능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법의 최신 기준을 완벽히 충족하고, 보안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지서티의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솔루션 ‘UBI SAFER-PSM V3.0’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공공 부문에서 성공적인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민간 및 금융 분야에서도 꾸준히 수주 실적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환경에서의 이상징후 추출 조건 시나리오를 적용해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방지하는 체계적인 보안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이지서티는 개인정보 접속기록 생성 기술, 대용량 실시간 로그 관리 및 정확한 데이터 분석에 대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환경에서도 개인정보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고객사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이지서티 정길호 COO는 “이번 한국에너지공단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최적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개인정보 보호법과 관련한 최신 법적 요건을 충족시키고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서티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3 Global Security TOP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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