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관통하는 보안 소식] 2024년 10월 3주차, ‘Boiling’

2024-10-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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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끓어오르는 지구...기후 변화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2024년 10월 3주차 <보안뉴스>가 선정한 키워드는 ‘Boiling’이다. 중동도 끓고, 아시아도 끓고, 빅테크들도 끓고, 캐나다와 인도도 끓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다가 총성이 빗발치는 곳에서 북한 군인들이 발견되고 있다는 소식에 한국도 살짝 끓다 말았다. 머스크는 모처럼 이룬 성공 덕분에 다시 자신의 꿈을 부추길 수 있게 됐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1. 언제나 들끓어 왔던 곳, 중동
‘세계의 화약고’라는 중동의 별명 혹은 악명이 실감나는 요즘이다. 1년 넘게 진행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은 이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레바논)의 전쟁으로 확장됐다. 폭격과 죽음 없이 지나가는 주가 요 최근에는 없다. 전선은 계속해서 양측의 미사일과 드론, 로켓 공격으로 들끓고 있다. 세 세력 모두 피해를 입고 있긴 하지만 하마스는 지도자마저 여장을 하고 숨어 다닌다는 소문이 나고 있을 정도로 초토화 됐고, 헤즈볼라도 최근에만 최고 지도자와 그 후임자를 연달아 잃어 휘청이고 있다.

절박한 하마스와 헤즈볼라는 꾸준히 민간인들 틈에 숨어들어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그걸 아는 이스라엘은 이제 하마스와 헤즈볼라가 섞여 있는 곳이라면 민간 시설도 망설임 없이 쏘아 무너트리고 있다. 그러면서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을 위한 구호 물자의 공급도 상당수 끊어냈다. 이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는 2주 넘게 아무런 물자를 전달받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도 하다. 이스라엘은 세계에서 보내는 구호품이 하마스의 끈질긴 목숨을 연명시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란마저 참전했다. 하마스와 헤즈볼라의 실질적인 배후 세력이기 때문에 이 둘이 이스라엘에 쥐어터지고 있는 상황을 언제까지 지켜볼 수만은 없었다. 약 2주 전 다량의 미사일을 쏴서 이스라엘에 피해를 안겼다. 큰 형님이 등장한 건데, 이스라엘은 주춤하지 않았다. 이란에도 보복을 예고했으며, 이란의 군 시설만이 아니라 석유 공장과 핵 시설도 타격할 것이라고 협박했다.

이란이 참전했다는 건 그 자체로 큰 의미를 갖는다. 이스라엘의 동맹인 미국이 가만히 있으면 안 되는 상황이 시작된 것이기 때문이다. 헤즈볼라와 하마스의 큰 형님이 이란이라면, 이스라엘의 뒤에는 미국이 있다. 저쪽 편에서 대장을 내보냈으면, 이쪽에서도 그래야 한다. 그래서 미국은 이번 주 사드라는 최첨단 대공 방어 시스템을 이스라엘에 지원하겠다고 발표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 의사를 드러냈다. 이란에 ‘더는 공격하지 말라’는 으름장을 놓는다는 의미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이 어떤 시대인가. 동맹국에 대한 의리라는 대의만으로 대통령과 그 행정부가 아무 결정이나 내릴 수 없는 때다. 각종 정치 사안에 대단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국민들(즉, 유권자들)의 기분도 고려해야 한다. 지금 미국 유권자들 중 꽤나 많은 이들이 이스라엘에 대한 현 미국 정부의 지지를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무기까지 지원한다면,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붓는 것과 마찬가지의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게다가 지금 행정부는 곧 있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이기도록 길을 트기도 해야 한다.

그래서 무기 지원을 발표한 바로 다음 날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에 조건을 내걸었다. 팔레스타인인들에게 가야 할 구호 물자를 제대로 보내라는 것이다. 끊었던 보급로를 부활시키고, 정상적으로 물자를 전달해야만 한다고 미국 정부는 강조했다. 그렇지 않으면 무기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까지 힘주어 말했다. 그래서일까. 계속 미국 말을 무시했던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는 다른 조건을 내걸었다. 이란에 보복을 하긴 할 건데 에너지 시설과 핵 시설은 가만히 두겠다는 것이었다. 어찌됐든 하마스를 멸종시키고 싶은 이스라엘의 입장에서 구호 물자를 더 많이 주겠다고 약속하기 힘든 모양이다.

2. 우리 근처의 새로운 화약고, 대만
10월 10일은 대만이라는 나라 전체가 가장 큰 경축일로 기념하는 날이다. 1911년 이 날 기존의 질서에 저항하는 혁명이 시작됐고, 이것을 계기로 수개월 후 대만이 건국되었기 때문이다. 대만의 건국일은 1912년 1월 1일이긴 하지만, 대만인들은 오히려 10월 10일을 더 큰 기념일로 기리고 있다. 사실상의 건국일과 같은 게 바로 10월 10일이라 여러 매체들도 이를 헷갈려 한다. 외신들도 이날을 아예 건국일로 보도하는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아무튼 10월 10일이 대만이라는 나라의 정체성과 연관이 깊은, 대단히 중요한 날이라는 건 분명하다. 올해 10월 10일도 성대하게 기념됐다. 총통인 라이칭더도 기념일 행사에 등장해 연설을 했는데, 아무래도 국가 정체성과 관련된 날인만큼, 그리고 지금 대만의 가장 큰 화두가 화두인만큼, “우리는 중국의 지배를 받지 않는 독립 국가”를 선포했다. 중국이 가장 싫어하는 말, 그래서 ‘그런 말 하지 말라’고 사전에 경고까지 했을 정도의 말을 정면에다가 쏘아버린 것이다. 중국은 당연히 분노했다.

분노한 중국은 라이칭더의 발언이 있고나서 바로 며칠 후 대대적인 군사 훈련을 시작했다. 대만해협에서 공군과 해군을 동원해 진행했으며, 훈련을 핑계로 대만을 포위하다시피 하기도 했다. 심지어 대만 영공 근처로 전투기를 날리기도 했다. 이 훈련 기간 동안 대만의 하늘을 위협한 중국 전투기는 153대로, 그 중 무려 111대가 실제로 대만 영공 안으로 진입하기도 했다. 요 몇 년 동안 중국은 계속해서 전투기를 대만 영공으로 날려가며 도발도 하고 협박도 해왔는데, 153이라는 숫자가 기록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기록은 103대였다.

‘평상시의 중국이 그저 평범하게 협박한 것 뿐’이라고 하기에는 찜찜한 구석이 있다. 라이칭더의 독립 발언이 있고나서 미국은 중국의 분노를 예상한 듯 중국 측에 “라이칭더의 발언을 구실 삼아 군을 일으키지 말고 도발도 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서 중국이 신기록을 세울 정도로 전투기를 날리고, 섬을 둘러쌀 정도로 전투함을 동원했다는 건 ‘미국, 네가 어쩔 건데?’라고 도발하는 것이라고 해석하는 게 가능하다. 분위기가 조금씩 끓어오르고 있다.

3. 미래 기술을 위해 다시 품은 용광로, 핵 모듈
핵 발전소를 겨우 퇴거시켰더니 메타와 구글이 나타났다는 식의 보도들이 이번 주 쏟아졌다. 위험하다고, 혹은 환경에 그리 좋을 게 없다며 서서히 폐기시켜 가고 있는 핵 발전소들을 최근 빅테크들이 부활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왜? 인공지능 때문에. 인공지능과, 그런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센터나 클라우드를 운영하려면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소모된다. 꽤나 오래 전부터 과학자들이 지적해 왔던 내용이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그런데다가 요즘 너도 나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들을 개발해 시장에 내놓고 있기 때문에 인공지능 관련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줄어들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는 건 구글이나 메타와 같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사들이 더더욱 많은 에너지를 어디선가 끌어와서 자신들의 데이터센터나 인공지능 인프라에 쏟아부어야 한다는 의미로 이어진다. 평범한 산업용 전기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 됐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인공지능 사업을 하는 회사들로서는 곧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자리를 잡았고, 여러 회사들이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있다. 그런데 이번 주 구글이 카이로스파워(Kairos Power)라는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소형모듈원자로(SMR)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500MW의 전력을 확보하겠다는 게 구글의 계획이다.

다만 카이로스파워의 SMR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구글이 독차지 할 것인지, 아니면 기존 사회 전력망에 편입시킬 것인지는 아직 구글 스스로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모든 선택지를 다 열어두고 이 사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 후로는 소식이 없다. 그러나 어찌됐든 구글이 자기만의 핵 발전 시설을 가동시켜 인공지능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한다면, 다른 빅테크들도 여기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문제다. 핵 발전소들이 세계 곳곳에 부활하게 된다면, 핵 군비 경쟁도 부활할 것이다.

4. 그저 흔한 외교적 불화일까, 캐나다와 인도
이번 주 캐나다와 인도가 크게 싸웠다. 얼마나 다툼이 심했는지 양측이 대사관을 6명씩이나 추방했을 정도다. 지난 해부터 둘은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그것이 이번 주에 폭발한 것이다. 이는 캐나다 영토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 때문에 시작된 것으로, 캐나다 정부나 경찰은 모두 이 살인 사건의 배후에 인도 정부가 있으며, 캐나다 주재 인도 대사관 직원들 역시 사건에 가담했다고 보고 있다. 인도는 절대로 아니라며 적극 부인하는 중이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살인 사건의 피해자는 시크교의 지도자급 인물이었다. 하딥 싱 니자르(Hardeep Singh Nijjar)라는 이름의 이 인물은 2023년 6월, 그를 노리기 위해 숨어 있던 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 흔한 살인 사건이라고 하기에는 여러 가지 키워드가 걸렸다. ‘시크교’의 ‘지도자’가 ‘캐나다에서’ 살인을 당했다니, 캐나다 정부로서는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경찰에 수사를 지시했는데, 수사 전에 이미 튀르도 총리부터 공식 석상에서 인도 정부가 관여되어 있는 살인 사건이라고 언급했었다. 그 때에도 인도 정부는 혐의를 부인했다.

‘시크교’가 문제인 것은, 시크교는 인도의 소수 종파로 예전부터 인도 정부로부터의 분리와 독립을 주장해 왔기 때문이다. ‘지도자’가 문제인 것은, 일반 시크교도도 아니고 지도자급 인물이라면 분리와 독립에 대한 요구가 상당히 큰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시크교만의 나라가 따로 세워져야 하지, 힌두교도들이 대부분인 인도 정권의 통치를 받는 게 부당한 거라고 오히려 일반 시크교도들을 가르친다. 이 두 가지 키워드만 봐도 이 살인 사건이 예사 사건이 아님을 직감할 수 있다.

시크교는 예전부터 인도 정부의 탄압을 피해 캐나다로 도망쳐왔다. 캐나다는 시크교로서 제2의 고향과 같은 곳이다. 캐나다도 이를 잘 알고 있고, 그래서 시크교도들을 인도 정부나 친인도 세력으로부터 보호하려고 노력해 왔다. 그럼에도 자기 영토에서 누군가 시크교 지도자를 죽이도록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치욕스러운 일이다. 실제 경찰 조사를 통해서도 “인도 대사관 직원들이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니 캐나다로서는 비판을 멈출 이유가 없었다.

다만 처음부터 캐나다가 대사관 직원 추방을 원했던 건 아니었다. 먼저는 혐의가 있다고 보이는 외교관 및 영사관 직원들(인도 대사 포함)을 경찰에서 조사하겠다고 인도 정부에 요청했다. 하지만 인도 정부는 이를 거절하며 외교관들의 면책권을 주장했다. 조사에 임하지 않게 하겠다고 말한 것인데, 이 때문에 캐나다가 먼저 외교 인력들을 내쫓은 것이다. 사실상 “늬들이 범죄자들”이라고 선언한 것이며, 여기에 질세라 인도 정부도 캐나다 인력들을 추방했다. 이 사건이 어느 선까지 발전할지 사뭇 불안해진다.

5. 러우 전쟁의 새로운 불쏘시개 되나, 북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번 주 폭탄 발언을 했다.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무기만 보낸 게 아니라 병력도 보냈다는 것이다. 거기에 더해 러시아 군수 공장에서 일할 노동자들도 같이 지원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측은 “북한은 사실상 이 전쟁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직접적인 표현이 없었지, ‘북한이 우리에게 선전포고 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우크라이나가 현재 파악하고 있는 바에 의하면 러시아로 파견가 있는 북한 병력/노동자는 400명 정도라고 한다. 이 말이 마냥 허황되지 않은 건, 사실 한국에서 지난 주 비슷한 내용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한국 국방부는 “도네츠크 근처를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미사일 공격에 북한 장교들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며 “북한이 병력을 전쟁터로 보냈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었고, 러시아는 “사실이 아니”라며 일축했었다. 그런 상황에서 우크라이나가 다시 한 번 “북한 인력이 전쟁터에 있다”고 한 번 더 주장한 것이다.

그래도 중동에 비해 다행인 것은 우크라이나가 북한을 협박하거나, 확전을 선언하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만약 그랬다면 북한의 가장 가까운 적이자 미국의 동맹인 한국도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었을 것이다. 젤렌스키는 북한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고발하며 “그러니 우리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서방 국가들에 늘 해오던 바로 그 요청이다. “당신들의 무기를 100% 활용할 수 있게 해주시오!”

젤렌스키는 수개월 째 입장이 바뀌지 않고 있다. 서방 국가가 제공한 장거리 무기들을, 정말 장거리 타격용으로 쓸 수만 있다면 러시아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이다. 전쟁의 상황이 어떻게 변하고, 어떤 변수가 새롭게 발견된다 하더라도 지금 젤렌스키는 매번 ‘우리도 쏘게 해달라’로 결론 짓고 있다. 북한의 ‘사실상의 참전’도 이 요청의 근거로 활용되고 있어서 아직은 분위기가 달궈지지는 않고 있다.

6. 우주시대의 추진력이 되고픈 스페이스엑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엑스가 모처럼 희소식을 내보냈다. 우주선의 ‘재활용’에 성공한 것이다. 다섯 번의 시험만에 이뤄낸 성과였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로켓을 쏘아올린 후 7분 있다가 추진용 보조 로켓을 다시 수거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덕분에 다음에 발사될 로켓을 만들 때 추진용 보조 로켓을 또 처음부터 만들 필요가 없게 됐다. 이것만으로도 스페이스엑스는 수백만 달러를 아낄 수 있게 됐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추진용 보조 로켓 혹은 부스터 로켓(booster rocket)은 로켓의 가장 아랫단에 위치한 것으로, 로켓이 위로 수직 상승할 수 있도록 연료를 아래로 분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로켓 발사 장면에서 불을 뿜어대는 바로 그 부분이다. 이 부스터 로켓은 1차로 로켓을 솟아오르게 한 뒤 분리되어 땅으로 떨어지고, 나머지 부분이 비행을 계속한다. 그 다음 또 다음 추진기가 분리되어 땅으로 복귀하고 나머지가 하늘로 올라간다. 그렇게 해서 상승의 힘을 유지시키면서 로켓의 무게는 점진적으로 줄어들어 우주까지 날아갈 수 있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로켓의 많은 부분들이 사실은 ‘1회용 부속품’들이나 다름이 없었다. 보통은 육지나 바다로 떨어져 심하게 망가지거나 회수가 불가능하게 됐고, 이 때문에 로켓을 한 번 쏘려면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갔다. 이런 부품들이 추락하는 게 아니라 제자리로 돌아오면 어떨까? 그래서 한 번 쓰고 버리는 게 아니라 자꾸만 반복해서 쓸 수 있다면? 천문학적인 돈을 아낄 수 있을 것이다. 그 상상을 스페이스엑스가 처음으로 구현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이로써 일론 머스크는 다시 한 번 우주 진출로의 꿈을 꿀 수 있게 됐다. 이미 공공연한 사실인데, 머스크는 언젠가 인류가 화성에 정착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스페이스엑스라는 회사의 궁극적 목표도 바로 이 화성 정착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행 한 번 할 때마다 수조원의 돈을 버리는 게 아니라, 재활용으로 아낄 수 있다면 이런 꿈을 추구하는 데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다. 부스터 로켓이 들끓었다가 제자리로 돌아올 때마다 그는 화성으로 한 발짝 다가간 기분이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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