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인텔렉사컨소시움은 2019년에 창립된 회사로, 다양한 스파이웨어와 감시 도구들을 시장에 내놓고 고객들을 모으고 있다. 스파이웨어는 범죄나 테러 공격 예방을 위해 사법기관들이 요주의 인물들을 은밀히 관찰할 수 있게 해 주는 소프트웨어이나, 실제로는 권력을 확보한 자들이 정적이나 기자, 운동가 등 껄끄러운 인물들을 조용히 억압 및 탄압하는 데 주로 활용된다. 현 미국 정권은 이런 스파이웨어 산업 자체를 견제하려 하고 있다.
말말말 : “이미 미국 상무부는 지난 3월부 인텔렉사컨소시움의 창립자인 탈 요나단 딜리안(Tal Jonathan Dilian)과 기업 운영 전문가인 사라 알렉산드라 파이살 하모우(Sara Aleksandra Fayssal Hamou)를 제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결정도 언젠가 내려져야 할 것이었습니다.” -미국 상무부-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