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파일 DRM 제거, 영역암호화 DRM 도입으로 보안성과 편의성 향상
인사이동 시 원클릭 접속으로 신속한 업무개시 및 안정화 기여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데이터 보안 선도 기업 이노티움(대표 이형택)은 최근 iM뱅크(구 대구은행)에 자사 최신 문서중앙화 시스템인 ‘이노ECM’을 성공적으로 도입해 전행 스마트 업무환경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문서중앙화 시스템 도입은 iM뱅크 업무 효율성 증대와 금융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 시스템은 iM뱅크 본점, 전산센터와 350개 지점 총 4,400명 직원에게 적용됐으며, PC와 VDI 클라우드(1,200유저)에서 안전하고 체계적인 문서 공유와 협업 환경을 마련했다.

▲아이엠뱅크 전경 사진[사진=이노티움]
iM뱅크는 문서중앙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용자 개인 단말기에서 관리하던 모든 문서의 생성, 저장, 공유 및 관리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모든 문서를 중앙 스토리지에 저장해 보안성을 극대화하고, 문서 중복과 인사이동 시 혼란을 최소화했다. 또한 실시간 문서 접근 및 협업을 할 수 있어 임직원 간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이 한층 효율적인 구조로 바뀌었다.
이노티움 문서중앙화 시스템은 철저한 보안 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다. 파일 단위 DRM 대신 영역암호화 방식을 적용, DRM 기능과 DLP 기능을 동시에 제공해 보안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랜섬웨어 같은 악성코드로부터 문서를 보호하고, 지능형 화면 워터마크 적용으로 카메라 촬영에 의한 민감정보 유출을 방지했다. 또한, 그룹웨어 등에 암호 파일을 첨부하는 대신 링크드 파일을 첨부해 그룹웨어 서버 용량 증가를 낮추고 보안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iM뱅크는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와 고객 정보의 안전한 관리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iM뱅크의 ICT 기획 담당자는 “이노티움 문서중앙화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우리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보안 수준도 한층 높아졌다”먀, “앞으로도 이노티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ICT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노티움 이형택 대표는 “시중은행 전환을 선언한 iM뱅크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에 일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중 하나로 구축된 저희 문서중앙화 시스템이 앞으로 금융권, 공공기관과 대기업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노ECM을 포함해 이노티움 통합 데이터 보안 플랫폼인 ‘이노 스마트 플랫폼’에 국정원 검증필 암호화 모듈(KCMVP)을 탑재해 개인정보와 기밀정보 보호에 대한 국가정보보안 규정을 준수했다.
향후 이노티움은 생성형 AI 도입 시 문서중앙화 시스템에 의한 데이터의 수집, 분류, 정규화, 군집화 선 작업을 제공하고, AI와 다양한 로그 데이터를 연동하여 분석과 예측 능력을 높여 조직의 업무 생산성과 보안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계획이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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