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 개인정보 유·노출 방지 및 소상공인 대상 개인정보 보호 컨설팅 수행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는 2일 국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유·노출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전문성을 쌓은 퇴직공무원 6명을 ‘개인정보 안전 지킴이’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https://www.boannews.com/media/upFiles2/2024/07/368850442_2848.jpg)
[이미지=gettyimagesbank]
개인정보 안전 지킴이는 인사처에서 주관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개인정보위가 올해 7월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위촉된 퇴직공무원은 개인정보 보호 관련 분야에서 근무한 경력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유·노출된 개인정보 및 불법유통 게시물 탐지·삭제 활동을 수행하고, △스타트업·소상공인 등 개인정보 보호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사항 안내 등 교육·컨설팅을 실시한다.
개인정보위 이정렬 사무처장은 ‘개인정보 안전 지킴이 위촉식’에 참석해 “공직생활 이후에도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을 갖고 안전 지킴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공직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개인정보 유·노출 피해방지와 보호 컨설팅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가 국민 생활 속에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