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금) 오후 2시까지 접수, 예선발표 8월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시상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미래 개발자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SW 개발보안’을 널리 알리고 활성화시키고자 ‘2024년 제11회 소프트웨어(SW) 개발보안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포스터=한국인터넷진흥원]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은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에서부터 보안을 고려하여 해킹 등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으로, 최근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과 함께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는 이러한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SW개발보안으로 만드는 안전한 디지털 세상’이란 주제로 자바(JAVA) 또는 파이썬(Python) 중 개발언어를 선택해 안전한 SW를 개발하는 것이다. △(예선)개발기획서 제출 △(본선 1차)보안 약점이 제거된 안전한 소프트웨어의 개발 △(본선 2차)개발물 시연 및 발표 과정을 통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참가 자격은 국내 대학에 소속된 재학 중인 대학생·대학원생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일반대학(4년제), 전문대학(2~3년제), 사이버대학 포함해 1인~4인 이내 팀으로 구성하면 된다.
참가 방법은 첨부파일의 개발 기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링크를 접속해 ①개발기획서, ②재학증명서 제출과 신청을 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7월 2일(화) 오전 10시부터 8월 2일(금) 오후 2시까지이며, 예선 결과 발표는 8월 5일(월)이다.
본선 사전 설명회는 8월 6일(화)에, 본선 1차는 8월 16일(금), 본선 2차 및 수상작 발표는 8월 23일(금)에 진행된다. 시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대상, 최우수상) 2점 등 총 5점이다.
KISA 김정희 디지털안전지원본부장은 “사이버위협은 고도화되어 디지털서비스 공급망 전 단계를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자를 포함한 공급망 참여자들의 보안 인식 및 역할 완수가 필요하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미래의 개발자들이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안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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