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네트워크 보안 전문업체 엑스게이트(대표 주갑수)가 ‘제로 트러스트 사업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SGA솔루션즈와 체결하고, 시장 선도를 위한 출발을 선언했다.

▲SGA솔루션즈 최영철 대표 및 엑스게이트 주갑수 대표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엑소게이트]
지난 23일 양사는 엑스게이트 주갑수 대표와 SGA솔루션즈 최영철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체결식에서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솔루션이 상호 연동 및 연계될 수 있도록 사업 확대 추진을 약속하고 개발 및 연동을 적극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양사의 사업요소를 활용하고 상호 보완적인 협력을 통해 잠재적인 사업기회를 발굴함과 동시에 이를 확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엑스게이트는 네트워크 보안영역의 원천기술인 △방화벽 △가상사설망(VPN) △침입차단시스템(IPS) 등의 솔루션을 활용해 제로 트러스트 연동을 위한 API 개발에 공동 참여한다. SGA솔루션즈는 국내외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을 준용한 최다 실증 사업 수행을 통해 축적한 제로 트러스트 컨설팅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엑스게이트와 SGA솔루션즈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솔루션 연동뿐만 아니라 △제로 트러스트 사업 제안 △제로 트러스트 도입 컨설팅 △기술지원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서도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다.
엑스게이트 주갑수 대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본격화로 제로 트러스트 보안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며, ”제로 트러스트 영역에서 오랜 기간 전문기업으로 활약해온 SGA솔루션즈와 협력해 기존 경계기반 보안 모델보다 더욱 강력한 대응이 가능한 제로 트러스트의 보안 환경을 상호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SGA솔루션즈 최영철 대표는 “국내 대표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기업 엑스게이트와의 업무협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로 트러스트 사업 활성화의 첫발을 내딛었다”면서, “양사의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 연동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협력을 통해 국내 제로 트러스트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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