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 보안의 미래를 위한 접근제어시스템의 혁신과 패러다임 전환’ 주제로 강연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피앤피시큐어가 ‘AWS Summit Seoul 2024’에 참가해 DB·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 ‘DBSAFER’ SaaS 모델을 공개하고, 무자각 지속인증을 통한 제로트러스트 접근제어 환경을 구현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피앤피시큐어 김충일 기술본부장이 ‘AWS Summit Seoul 2024’에서 강연하는 모습[사진=피앤피시큐어]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5월 16~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기업 및 공공기관 참관객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
피앤피시큐어 전시 부스에서는 DB·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 ‘DBSAFER’의 SaaS 모델을 선보였다. DBSAFER는 이미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제약 없이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SaaS 모델은 기존 번거롭고 긴 제품 구축 과정 없이, AWS Marketplace를 통해 간편하게 구독해 10분 만에 완벽한 접근제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내 산재된 리소스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등록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클릭 몇 번으로 옥타(Okta), LDAP 등 계정 관리 시스템과의 연동을 제공해 편의성과 관리 효율성이 대폭 향상됐다.
피앤피시큐어는 추가로 DBSAFER와 Vision AI 기술 결합을 통해 안면 정보로 사용자 신원을 지속해서 검증해, 자원 접근 및 업무 수행 권한을 제어하는 무자각 지속인증 기술을 선보였다. 무자각 지속인증은 사용자가 인증을 위한 별도 행위 없이 화면을 바라보기만 해도 인가자 여부를 지속해서 검증해 제로트러스트 접근제어 환경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번 행사에서 피앤피시큐어는 NoSQL을 포함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신규 데이터베이스에 관한 지원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현재 DBSAFER는 RDBMS 및 NoSQL을 포함해 34종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하고 있다. 새롭게 등장하는 NoSQL까지 데이터베이스 유형에 상관없이 접근제어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피앤피시큐어 김충일 기술본부장은 행사 둘째 날 세션 발표에 참여해 ‘데이터베이스 보안의 미래를 위한 접근제어시스템의 혁신과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보안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했다. 이날 발표에서 김충일 기술본부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과 연계를 통한 쉽고 빠른 접근제어시스템 구축 △무자각 지속인증과 접근제어시스템 콜라보를 통한 제로트러스트 구현 △혁신성과 개방성을 통한 신규 데이터베이스에 대해 빠르고 효과적인 대응에 대해 발표했다.
피앤피시큐어는 AWS뿐만 아니라 Azure, Google, Naver Cloud Platform, NHN 클라우드, KT 클라우드 메가존클라우드 등 주요 CSP 및 MSP와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전환 고객의 안전한 보안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피앤피시큐어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3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 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