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ICQA)가 7일 세종사이버대학교 주몽관에서 세종사이버대학교 컴퓨터·AI공학과와 정보통신 산업 미래 인재 공동 육성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한태열 본부장, 양홍모 과장, 세종사이버대학교 컴퓨터·AI공학과 김효정 교수(학과장), 김윤수 교수[사진=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세종대학교 컴퓨터·AI공학과는 2024년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컴퓨터공학 및 AI 원리 등 전문적인 지식 습득 뿐만 아니라 챗GPT 등 다양한 생성형 AI 융합으로 IT 비전공자를 위한 AI디지털 리터러시 교과 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AI 서비스 이해와 활용, 클라우드 기반 AI 이해와 활용 등 AI 시대 핵심축인 클라우드 실습 환경을 활용하는 교과목 구성으로 대학원 혹은 산업계 수요가 많은 IT 전문가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는 IT 산업에서 요구하는 지식, 기술, 실무 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PC정비사(국가공인), 네트워크관리사(부분공인), 지능형홈관리사(국가공인), 인터넷보안전문가(민간자격), 인터넷보안관리사(민간자격), 영상정보관리사(민간자격), 모바일로보틱스(민간자격) 자격을 주관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 교류 및 공동 기술 과제 개발 △산학겸임 교육자 및 산업체 전문가 교육 활동 지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자문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컴퓨터·AI공학과는 국가공인 네트워크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특강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세종사이버대학교 컴퓨터·AI공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은 협회에서 실시하는 국가공인 네트워크관리사·PC정비사·지능형홈관리사, 민간등록자격 영상정보관리사, 인터넷보안전문가·인터넷보안관리사 등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과 애로사항 해소 등 상호 교류를 통한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김효정 세종대학교 컴퓨터·AI학과장은 “학생들이 지닌 능력을 최대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사회 변화에 맞는 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네트워크 관리자 및 컴퓨터시스템 관리자를 목표로 하는 재학생들을 지원하고, 산업계에서 수요가 높은 자격증을 통해, 학기 중 배운 지식을 객관적으로 평가 및 인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태열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대외협력본부장은 “관련 분야 전문가 양성과 교육과정 협력을 통해 각 기관의 역량을 주고받으며 Win-Win 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ICT 융합서비스 및 AI 등 신기술확산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세종사이버대학교와 함께해 기쁘다”고 말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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