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작전사령부 이보형 사령관, 드론혁신협회 임영갑 회장 및 관계자 참여
국방무인인동체 및 대드론 운용 관련 첨단기술과 학술 교류로 연구과제 및 실증 공동노력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드론작전사령부(사령관 이보형)와 한국드론혁신협회(회장 임영갑)는 4월 2일 군·학 협력의 연계적인 발전과 미래 합동 군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력 양성 및 확보와 함께 드론작전사령부의 ‘합동 드론전력 발전’에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드론작전사령부 이보형 사령관과 한국드론혁신협회 임영갑 회장을 비롯한 핵심 관계자와 순돌이드론, 아쎄따 등 국내 유망 드론 선도기업의 대표가 참석했다.


▲드론작전사령부와 한국드론혁신협회가 ‘합동 드론전력 발전’에 공동 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드론작전사령부]

한국드론혁신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작전사령부와 함께 국방무인이동체와 대드론 운용 관련 첨단기술 및 학술교류를 통해 연구과제 및 실증 등을 공동으로 노력하게 된다. 특히 협회는 국방무인이동체 사이버보안 검증 프레임워크 및 시험환경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군 장병의 드론 관련 국가자격증과 함께 계기비행, 조립·정비, 감시정찰, 군집드론, 드론코딩 등 민간자격 취득을 위한 협력에 힘쓸 계획이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드론과 대드론 운용 관련 정책 제언 및 제도 발전, 신장비에 대한 실증 및 전투실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세미나, 콘퍼런스 등을 개최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으로 공동의 목표인 ‘합동 드론전력 발전’을 달성하기로 했다.

이보형 드론작전사령관은 “이번 협약은 드론작전사령부와 한국드론혁신협회가 드론 전문인력 양성과 ‘합동 드론전력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협약이 단순 협약에 그치지 않고 각종 세미나 및 기술 교류를 활성화해 합동 드론전력의 발전과 민군 협업이 활성화되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영갑 한국드론혁신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합동 군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드론작전사령부의 인력 양성과 확보와 함께 ‘합동 드론전력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드론 제조와 교육에 뛰어난 협회 회원사가 ‘합동 드론전력 발전’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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