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회원사가 공통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보안서비스 제공 등 정보보호 문화확산 유공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코스콤 정동욱 CISO가 26일 개최된 ‘The Security Festa 2023(더 시큐리티 페스타 2023)’ 행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인 제2회 CISO 대상을 수상했다.

▲‘The Security Festa 2023’에서 제2회 CISO 대상을 수상한 코스콤 정동욱 CISO(우측)[사진=보안뉴스]
제2회 CISO 대상은 기업의 자율적인 정보보호 투자 활성화 및 정보보호 수준 제고, 나아가 정보보호 문화확산에 기여한 우수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코스콤은 안전한 금융 IT서비스 제공을 통한 자본시장 침해사고 Zero 달성과 전 회원사가 공통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 제공으로 정보보호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안전한 금융 IT서비스 제공을 통한 자본시장 침해사고 Zero 달성(~2023년) △자본시장 공통 보안서비스 제공을 통한 정보보호 역량 강화 및 비용 절감(~2023년) △자본시장 보안 인프라 적기 구축을 통한 대규모 新시스템 성공적 가동에 기여 △자본시장 업무연속성 확보를 통한 사이버 복원력 강화(~2023년) △자본시장 방화벽 보안정책 자동화를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2022년~2023년) △금융회사 대상 고객 맞춤형 보안관제 서비스 제공(2019년~)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통한 비즈니스 안정성 제고(2016년~) 등의 성과를 거뒀다.
1992년 8월 코스콤에 입사한 정동욱 CISO는 데이터사업본부 본부장, 솔루션사업부 부서장(솔루션 사업 및 정보보안 총괄)을 거쳐 현재 코스콤 CISO이자 상무직을 맡고 있다.
이번 CISO대상 수상과 관련해 정동욱 CISO는 “보안은 아무리 잘해도 티 나지 않고, 한 번의 실수로도 뚫릴 수 있어 몇 번을 얘기해도 과하지 않은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수상은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다같이 보안 인식에 동참해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동욱 CISO는 “지금까지 보안은 내부적으로 불편하고, 사업에 걸림돌이 된다는 인식이었다면, 앞으로 다가오는 2024년에는 보안을 바라보는 시각이 편리하면서도 직원들이 공생하며 함께할 수 있는 보안체계로 이끌어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The Security Festa 2023(더 시큐리티 페스타 2023)’은 올해를 빛낸 우수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선정해 표창하는 ‘CISO 대상’ 시상식과 한 해 동안 물리보안 및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100대 기업을 선정하는 ‘Global Security TOP 100’ 인증식, 그리고 부문별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보안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보안 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진정한 대한민국 보안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올해는 제2회 CISO 대상 수상자 및 한국정보보호최고책임자협의회 회원, 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 2023 수상기업 대표, ‘Global Security TOP 100’ 인증기업 대표, 유관 부처와 협회 및 단체장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의 마무리와 함께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으로 송년 음악회와 함께 개최됐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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