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4일, 경기도 초청으로 경기도 ICT 공동관으로 참가...AI 전용 홈페이지 첫 공개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 기반의 IT 기업인 스냅태그(대표 민경웅)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DMTS 2023(디지털미디어테크쇼)에 경기도 ICT 공동관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스냅태그가 DMTS 2023에서 AI 콘텐츠 내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사진=스냅태그]
최근 생성형 AI 콘텐츠에 워터마크를 적용하는 등 생성 AI 기술 관련 윤리 규제가 전 세계에서 수립되고 있다. 스냅태그는 지난 10월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제4차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에서 생성형 AI 콘텐츠의 워터마크 규제 논의에 이어, 이번 DMTS 전시회에 참가해 생성형 AI 콘텐츠에 적용될 수 있는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선보였다.
스냅태그의 비가시성 워터마크는 생성형 AI 콘텐츠를 제작할 때 자동으로 적용되며, 이를 특정 사이트에 업로드하게 되면 자동으로 감지해 생성형 AI 콘텐츠 식별 및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순수 창작물의 IP에도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적용해 IP 저작권도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이다.
스냅태그는 이번 전시회에서 AI 전용 홈페이지를 론칭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냅태그 비가시성 워터마크 홈페이지에서 생성형 이미지를 선택한 후 원하는 문구를 입력하면 즉시 비가시성 워터마크가 자동 적용된다. 비가시성 워터마크가 적용된 콘텐츠를 스냅태그 사이트 혹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검증하면 생성형 AI 콘텐츠 식별과 함께 사용자가 입력한 문구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DMTS 전시회에서 관람객과 기업 관계자들은 스냅태그 부스를 방문, AI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생성형 AI 콘텐츠를 선택하며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적용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부스 방문객들은 생성형 AI 콘텐츠 문제를 공감하며, 스냅태그의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스냅태그 민경웅 대표는 “경기도 초청으로 DMTS에 ICT 공동관으로 참여해 관람객에게 직접 AI 홈페이지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비가시성 워터마크가 생성형 AI 콘텐츠에 범용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IP에도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적용해 생성형 AI 콘텐츠와 IP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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