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기관에 신고 완료, 유출 일시 및 건수 확인되는 즉시 재공지하겠다고 알려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유안타증권(대표 궈밍쩡)에서 진행하는 상시 투자대회 서비스 플랫폼 ‘티레이더 배틀’의 유지관리 외주직원이 부정한 수단 및 방법으로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유출한 사건이 발생했다.

▲유안타증권의 투자대회 서비스 플랫폼 ‘티레이더 배틀’ 유지관리 외주직원이 부정한 방법으로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유출했다[자료=유안타증권]
유안타 측은 최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티레이더 배틀 회원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리며,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지를 띄웠다. 사과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틀 전, 티레이더 배틀의 유지관리를 맡은 외주 직원이 부정한 수단과 방법으로 고객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유출한 것을 확인했다.
회사는 궈밍쩡 대표 명의로 된 사과문을 통해 “유출사실을 인지한 후 즉시 수사기관에 신고했고, 현재 해당 외주직원은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 유출된 정확한 일시 및 건수는 수사기관의 수사 진행 상황을 통해 확인되는 즉시 공지하겠다”며,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티레이터 배틀에 가입한 고객의 계좌주명, 계좌번호, 휴대전화, HTS ID, 거래내역(종목명, 금액) 등 총 6개 항목”이라고 안내했다.
회사는 수사기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경로를 점검해 즉시 접근을 차단했다.
유안타 측은 “이번 사고로 인해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스팸, 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의 우려가 있으므로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모르는 번호로 오는 스팸문자, 보이스피싱에 각별히 주의하시고, 비밀번호를 변경해 주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이어 회사는 개인정보 유출 대응팀 연락처와 접수시간 등을 안내하며, 개인정보 악용으로 의심되는 전화나 문자 등을 수신했거나 기타 궁금한 내용에 대해서는 연락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대만에서 설립된 유안타금융그룹의 한국 현지법인이다. 1962년 6월에 일국증권으로 설립됐으며, 이후 몇 번의 사명 변경을 거쳐 2014년 10월부터 현재의 ‘유안타증권’으로 사명을 유지하고 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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