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록커고가(LockerGoga) 랜섬웨어에 대한 복호화 도구가 보안 업체 비트디펜더(BitDefender)에 의해 개발됐고, 이를 노모어랜섬(No More Ransom)이 배포하는 중이라고 한다. 스위스 경찰에 의해 체포된 인물로부터 복호화 키가 나온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이 인물은 자금 세탁과 여러 해킹 범죄 혐의로 기소됐다고 한다. 록커고가 랜섬웨어는 메가코텍스(MegaCortex) 및 다르마(Dharma)라는 랜섬웨어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메가코텍스 복호화 도구 역시 조만간 공개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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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록커고가는 2019년부터 활발히 활동해 온 랜섬웨어로, 주요 산업의 대기업들을 노려왔다. 지금까지 71개국 약 1800개/명의 피해자들로부터 1억 400만 달러를 갈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2021년 10월 스위스 경찰에 의해 작업실이 압수 수색되며 일당들이 검거됐다. 그 때부터 록커고가의 소식은 뜸해졌다.
말말말 : “만약 시스템 내에 .locked라는 확장자가 붙은 파일이 존재한다면 록커고가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비트디펜더나 노모어랜섬으로부터 복구 도구를 받아 실행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노모어랜섬-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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