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충남교육청은 네이버, 메가존클라우드, 네오랩컨버전스, 러닝스파크, 순천향대, 선문대(이하 협약기관들)와 ‘마주온 활성화 지원을 위한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시도교육청 단위의 ‘AI 기반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것으로, 향후 교육청과 협약기관들은 마주온(충남 미래교육통합플랫폼) 내 교육데이터 분석·활용 지원과 AI 기반의 서술형 평가 시스템 구축 및 활용 등의 상호 협력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마주온 내 교육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지원 △교육데이터 수집체계 구축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체계 구축 △교육데이터의 공유·분석·활용 지원 △교육데이터의 지표 설계·효과성 검증 연구 △교육데이터 중심의 빅데이터 분석·자문 △AI 기반 서술형 평가 시스템 구축 등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AI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에듀테크 기업과 교육기관 간의 협력 사업”이라며, “에듀테크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업과 교육기관 간 상생할 수 있는 미래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나아가 교육수요자의 교육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가상누리터(메타버스) 기반의 ‘인공지능 수업 활동 레시피(인수레)’를 통해 ‘교사 및 전문가 실증 기반 에듀테크 교구 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2023년 4월에는 스마트펜(네오펜)을 활용한 ‘AI 기반 서술형 평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서술형 평가 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교원의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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