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절약형 기업 대상 렌털형 서비스도 함께 출시...사용자 부담 감소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대표 남궁범)이 독자 정보보안 플랫폼을 구축하며 시장에서 초격차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에스원의 ‘정보보안 플랫폼’이 플랫폼 하나로 정보보호에 필요한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사진=에스원]
에스원은 몇 년 전부터 플랫폼 구축이 정보보안 사업의 핵심 경쟁력임을 인식하고 2019년 ‘정보보안 플랫폼’을 출시했다. 에스원 ‘정보보안 플랫폼’은 △개인정보 유출 △랜섬웨어 피해 △바이러스 감염 등 각종 정보보안 사고를 예방하는 솔루션을 한데 모은 독자 플랫폼이다.
실제로 지난해 정보보안 매출은 2020년 대비 11.8% 증가하며 에스원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에스원의 다양한 솔루션 중 클라우드 서버에 문서를 저장하는 ‘문서중앙화 솔루션’은 올해 1~2월 평균 판매량이 지난해 평균 대비 13.4% 증가했으며, 근무 시간을 관리하는 ‘에스원 PC-OFF 솔루션’도 2020년 대비 지난해 판매량이 28.7%가 증가했다.
정보보안 플랫폼, 중소 정보보안 업체에 판로 제공
에스원의 다양한 정보보안 플랫폼의 사용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에스원 ‘정보보안 플랫폼’도 주목받고 있다.
에스원 ‘정보보안 플랫폼’은 플랫폼 하나로 정보보호에 필요한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정보보안 플랫폼 하나로 △바이러스 △랜섬웨어 △해킹 등 다양한 정보보안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특히, 비용 부담으로 보안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기업에는 렌털형 서비스로 부담을 덜 수 있다.
에스원의 ‘정보보안 플랫폼’이 탑재된 대부분의 솔루션은 국내 중소 정보보안 기업 제품이다. 우수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나 영업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정보보안 기업에 판로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업계에서도 에스원이 ‘정보보안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업체를 잇는 거대한 정보보안 생태계를 구축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정보보안 플랫폼을 통해 업계 1위로서의 위상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며 “플랫폼을 지속해서 성장시켜 중소 정보보안 업체와의 동반성장 기조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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