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올 한 해 랜섬웨어 공격자들은 커다란 혁신을 이뤄냈다. 바로 이중 협박 전략을 개발한 것이다. 이 때문에 피해자들은 돈을 안 낼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됐고, 이는 곧바로 랜섬웨어 공격자들의 수익 증대로 이어졌다. 그룹IB(Group-IB)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2021년 한 해 동안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 규모는 935% 증가했다고 한다.
[이미지 = utoimage]
배경 : 이중 협박은 공격자들이 데이터를 미리 빼돌리고 나서 암호화 하는 전략을 말한다. 파일을 암호화 해서 사용 못하게 하는 것도 충분한 협박거리가 되는데, 여기에 더해 빼돌린 정보를 유출시키겠다는 협박도 얹는 것이다.
말말말 : “랜섬웨어 산업은 현재 RaaS 형태, 즉 파트너십의 구조로 이뤄져 있습니다. 파트너십만 맺으면 누구나 랜섬웨어 공격을 할 수 있는 때죠. 그렇기 때문에 랜섬웨어 공격이 광범위하게 일어나며 피해를 증식시키고 있습니다.” -그룹IB-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