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오다인 기자]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가 2017년 12월 29일로 마감된 2018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씨게이트는 2018 회계연도 2분기에 약 29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총 마진율 30.1%, 순수익 1억 5,900만 달러, 희석주당순이익 0.5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정 항목에 관한 충당금 등을 제외한 비 GAAP(non-GAAP) 기준에 따른 총 마진율은 30.4%, 순수익은 4억 3,100만 달러, 희석주당순이익은 1.48달러다.
해당 분기 동안 씨게이트의 운영 현금 창출액은 8억 5,000만 달러였으며, 잉여현금흐름은 7억 7,300만 달러에 달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 특정 현금, 단기 투자의 총합은 2분기 말 기준 26억 달러이며 발행 및 잔여 주식 수는 2억 8,500만 주다.
씨게이트 데이브 모슬리(Dave Mosley) CEO는 “씨게이트의 매출 및 수익성은 매년 향상 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분기의 원활한 현금 흐름 추이는 탄탄한 경영 상황을 비롯해 자사의 제품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슬리 CEO는 “여러 응용 분야에서 스토리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업계 최고의 스토리지 기술 플랫폼, 제조 및 공급망 관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씨게이트는 앞으로도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높은 운영 효율성을 유지하고 주주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다인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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