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월드 김성미 기자]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가 드론업체 DJI와 공동으로 드론 촬영에 최적화된 ‘씨게이트 DJI 플라이 드라이브(Seagate DJI Fly Drive)’를 공개했다.
씨게이트와 DJI가 함께 선보인 드론 촬영용 드라이브(자료 : 씨게이트 테크놀로지) |
지난 1월 씨게이트와 DJI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내놓는 첫 솔루션이다. 씨게이트는 드론을 이용한 고화질 컨텐트 제작이 늘어나면서 많은 양의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저장·관리하고 내려 받을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플라이 드라이브는 그 결과물이다. 고용량, 통합 마이크로SD 카드 슬롯, 빠른 전송 속도 및 디자인 덕에 작업 현장에서 직접 사진 및 비디오 컨텐트를 백업할 수 있다.
사용자는 드론과 노트북, 플라이 드라이브,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CC를 통해 비디오를 촬영·편집·공유할 수 있는 완벽한 환경을 갖출 수 있다.
플라이 드라이브는 4월 2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방송장비 미디어 전시회(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Show, NAB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올 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이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CC와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일부의 두 달 무료 이용권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