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정영희 기자] 오라클(Oracle Corporation)은 1977년 미국 국방부의 프로젝트에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RDBMS)을 개발, 상용화한 것을 시작으로 설립돼 현재 전세계 IT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1989년 설립된 오라클의 한국법인 한국오라클(사장 김형래, www.oracle.com/kr)은 데이터베이스를 근간으로 하는 테크놀로지 사업부,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에 이르는 4가지 비즈니스 영역의 솔루션 공급뿐 아니라 컨설팅 및 서포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국내 5,000여 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수행을 위한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이미지=한국오라클]
한국오라클은 지난 몇 년간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연이어 본사가 선정한 성과와 기업운영, 고객 및 파트너, 직원 관리 부문의 챔피언으로 여러 차례 선정돼 성공적인 운영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포스코, 삼성, LG전자, 두산그룹, 한화그룹, KT, SKT, 국민은행,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5,000여 기업이 오라클의 제품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차세대 IT 환경의 필수적인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오라클은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 PaaS(서비스형 플랫폼) 및 IaaS(서비스형 인프라)를 아우르는 가장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바야흐로 클라우드는 새로운 IT의 패러다임을 넘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기업들의 IT 시스템이 클라우드로 전환된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기업들의 온프레미스 DB도 클라우드의 DB 서비스로 전환됨을 의미하며, 이에 따라 각 기업들이 소유하고 있던 개인정보도 클라우드로 이관됨을 의미한다.
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데이터베이스는 주민등록번호, 신용정보, 금융정보 등 다양한 종류의 개인정보를 저장하고 있다. 데이터베이스에 존재하는 정보의 불법 유출은 이러한 개인정보의 대량 유출을 의미하게 되고, 이는 기업과 개인은 물론 국가 사회에 막대한 손실을 발생시키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고려하면 DB Cloud 서비스의 채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항 중 하나가 보안 기능인 것도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다.
오라클의 DBCS에서는 클라우드에 존재하는 개인정보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DB 보안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Advanced Security TDE를 통해 DB 데이터는 암호화 되며, Advanced Security Redaction을 통해 표시 제한 기능이 제공된다. 아울러 DB Vault와 Label Security를 통해 접근제어 기능을, Masking & Subsetting을 통해 개발/테스트를 위한 데이터 변조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오라클의 DBCS에서 제공하는 DB 보안의 경우, 다른 DB 보안 솔루션과 대비하여 응용프로그램의 성능 저하 및 변경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암호화 등을 위한 서비스 Downtime도 최소화할 수 있고, DBMS 자체에 대한 관리 포인트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오라클은 이 같은 제품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오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인 ‘2017 개인정보보호 페어(PIS FAIR 2017.www.pisfair.org/2017)’에 참가해 20일 오후 트랙 B에서 ‘Identity SOC구축을 통한 클라우드 개인정보보호 전략’이란 제목으로 강연하고 제품을 시연할 예정이다.
[정영희 기자(boan6@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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