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정보통신과 협업해 구축 및 유지보수 지원

[보안뉴스 김정완] 컨텐트 보안 전문기업 엑스큐어넷(대표 이재형)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이후 대형 서비스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강화 사업으로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 개인정보유·노출차단시스템을 지난 2월말 구축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엑스큐어넷은 그 동안 중앙부처 망분리 사업에서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며, 내부정보유출방지시스템(N-DLP제품)을 행안부를 비롯해 28개 공공기관에 납품 후 운용 중에 있다.

엑스큐어넷의 ‘Venus/CS v1.0’ 제품은 인터넷 사용구간에서 웹메일은 읽기 허용, 쓰기 차단 기능과 홈페이지 내 게시판을 통한 개인정보 유·노출 차단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게시판, 카페, 블로그, SNS 등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경우에 첨부되는 다양한 문서 내 개인정보 및 중요 정책자료가 포함된 키워드를 통제하는 내부정보유출방지시스템(N-DLP)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 산하 초·중·고 및 직속기관 800여개 기관의 홈페이지의 서비스와 교수학습지원시스템 등의 포털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환경으로, 이 서비스 구간에서 매일 수만명의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때 가장 중요한 개인정보 및 불건전 게시물(욕설 등)이 포함된 내용이 본문, 첨부문서 형태로 유통되는 것을 실시간 차단 통제가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이에 엑스큐어넷 관계자는 “전북도교육연구정보원이 향후 1기가 이상의 트래픽에서도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유지하며, 효율적인 통제가 지속되도록 확장성까지 고려해 구축했다”고 말하고,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개인정보보호 및 내부중요 정보유출통제 제품(N-DLP)에 대한 공공기관 및 기업의 영업기회를 만들고 지역별 판매채널과 협력을 통해 레퍼런스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에서 엑스큐어넷은 전북 전주의 씨티정보통신(대표 박선규)과 협업해 구축 및 유지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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