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내성암호와 제로트러스트 플랫폼 결합, 차세대 보안체계 설계
정부 100큐비트 양자프로세서 확보 계획 발맞춰 공공·국방 시장 공략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정부가 양자 기술을 국가 미래성장동력으로 삼고 100큐비트 양자프로세서 확보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SGA솔루션즈와 키페어가 각사 특화 영역인 제로 트러스트와 PQC를 결합하며 공공·국방 보안 시장을 정조준했다.

▲(왼쪽부터)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와 이창근 키페어 대표가 MOU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SGA솔루션즈]
SGA솔루션즈는 양자내성암호(PQC) 전문기업 키페어(대표 이창근·이정엽)와 ‘PQC 제로트러스트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양사는 공동 사업 발굴과 영업 및 마케팅 연계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제품과 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SGA솔루션즈 제로 트러스트 플랫폼과 키페어 PQC 기술을 결합해 공공과 금융, 국방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통합 보안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으로 암호화 데이터를 수집한 뒤 양자컴퓨터로 해독하는 ‘선수집·후해독’(HNDL) 위협이 부각되고 있다.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기존 암호체계를 PQC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며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와 양자내성 보안을 통합 설계하려는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정부는 양자를 인공지능(AI) 이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PQC 보안 시장의 성장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성장동력 7대 시드(SEED) 프로젝트로 2029년까지 오류정정이 가능한 100큐비트급 국산 양자프로세서(QPU)를 확보할 계획이다. 풀스택 양자컴퓨터 개발과 K-퀀텀 파운드리 구축 등 양자암호통신과 양자내성암호를 결합한 양자보안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SGA솔루션즈는 풀스택 제로 트러스트 플랫폼 ‘SGA ZTA’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로 트러스트 실증 및 시범사업을 3년 연속 주관하며 사업 수행 역량을 입증했다. 2026년 글로벌 표준 준용 AI 기반 한국형 제로 트러스트 오픈 플랫폼 기술개발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개방형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와 위협 분석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2011년 설립된 키페어는 PQC 키관리시스템(KMS) ‘QORA KMS’와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 등 암호 알고리즘부터 보안칩 설계까지 수직 통합형 기술 역량을 갖췄다. 국가정보원 암호모듈 검증(KCMVP)과 지능형전력계량 인프라(AMI) 공급으로 상용화 역량을 입증했으며 나스닥 상장사 비티큐테크놀로지스 전략적 투자를 유치해 PQC 사업 기반을 굳혔다.
이창근 키페어 대표는 “제로 트러스트 환경에선 접근통제뿐만 아니라 암호키 생성·보관·사용 전 과정에 걸친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두 회사가 축적한 기술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공동 실증과 사업화를 추진해 국내 제로 트러스트 시장에 양자내성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이번 MOU는 양자컴퓨팅 시대에 대응하는 차세대 보안체계를 공동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키페어 PQC 기술과 SGA솔루션즈 제로 트러스트 역량을 결합해 공공·금융·국방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PQC 제로 트러스트 모델을 구현하고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정부 100큐비트 양자프로세서 확보 계획 발맞춰 공공·국방 시장 공략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정부가 양자 기술을 국가 미래성장동력으로 삼고 100큐비트 양자프로세서 확보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SGA솔루션즈와 키페어가 각사 특화 영역인 제로 트러스트와 PQC를 결합하며 공공·국방 보안 시장을 정조준했다.

▲(왼쪽부터)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와 이창근 키페어 대표가 MOU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SGA솔루션즈]
SGA솔루션즈는 양자내성암호(PQC) 전문기업 키페어(대표 이창근·이정엽)와 ‘PQC 제로트러스트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양사는 공동 사업 발굴과 영업 및 마케팅 연계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제품과 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SGA솔루션즈 제로 트러스트 플랫폼과 키페어 PQC 기술을 결합해 공공과 금융, 국방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통합 보안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으로 암호화 데이터를 수집한 뒤 양자컴퓨터로 해독하는 ‘선수집·후해독’(HNDL) 위협이 부각되고 있다.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기존 암호체계를 PQC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며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와 양자내성 보안을 통합 설계하려는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정부는 양자를 인공지능(AI) 이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PQC 보안 시장의 성장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성장동력 7대 시드(SEED) 프로젝트로 2029년까지 오류정정이 가능한 100큐비트급 국산 양자프로세서(QPU)를 확보할 계획이다. 풀스택 양자컴퓨터 개발과 K-퀀텀 파운드리 구축 등 양자암호통신과 양자내성암호를 결합한 양자보안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SGA솔루션즈는 풀스택 제로 트러스트 플랫폼 ‘SGA ZTA’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로 트러스트 실증 및 시범사업을 3년 연속 주관하며 사업 수행 역량을 입증했다. 2026년 글로벌 표준 준용 AI 기반 한국형 제로 트러스트 오픈 플랫폼 기술개발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개방형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와 위협 분석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2011년 설립된 키페어는 PQC 키관리시스템(KMS) ‘QORA KMS’와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 등 암호 알고리즘부터 보안칩 설계까지 수직 통합형 기술 역량을 갖췄다. 국가정보원 암호모듈 검증(KCMVP)과 지능형전력계량 인프라(AMI) 공급으로 상용화 역량을 입증했으며 나스닥 상장사 비티큐테크놀로지스 전략적 투자를 유치해 PQC 사업 기반을 굳혔다.
이창근 키페어 대표는 “제로 트러스트 환경에선 접근통제뿐만 아니라 암호키 생성·보관·사용 전 과정에 걸친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두 회사가 축적한 기술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공동 실증과 사업화를 추진해 국내 제로 트러스트 시장에 양자내성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이번 MOU는 양자컴퓨팅 시대에 대응하는 차세대 보안체계를 공동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키페어 PQC 기술과 SGA솔루션즈 제로 트러스트 역량을 결합해 공공·금융·국방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PQC 제로 트러스트 모델을 구현하고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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