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으로 배우는 100가지 보안 습관 87]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7)-대출 문자 링크, 왜 100% 사기일까

2026-08-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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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권유 문자에 포함된 앱 설치 링크는 100% 사기입니다

보안 사고의 90%는 해킹이 아니라 ‘실수’에서 시작된다. 그래서 우리는 기술보다 습관을 배워야 한다. 속담으로 배우는 100가지 보안 습관에서는 △스마트폰 보안 △계정·비밀번호 △PC·인터넷 △생활 보안 △금융·개인정보 등 100가지 보안 습관을 속담과 연관시켜 소개한다. 보안은 어렵지 않다. 지키느냐, 안 지키느냐의 차이다. 나 하나의 습관이 모두를 지킨다는 생각으로 사소한 습관부터 실천해 보자. [편집자 주]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대출 권유 문자에 앱 설치 링크가 포함된 경우, 금융사기(스미싱·피싱) 가능성이 매우 높아 즉시 설치를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정부·카드사·지역화폐 등은 대출/지원금 안내 문자에 링크를 넣지 않는다는 안내가 있어, 링크가 있으면 ‘가짜’로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사기범은 가짜 앱/피싱 사이트로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전화번호 도용으로 허위 번호를 표시해 추가 피해를 유도할 수 있다.


[출처: gettyimagesbank]


대출 문자 링크 사기 징후
△ 본인확인 절차(통신사 인증 등)를 생략하고 바로 링크로 안내하는 경우가 많다.
△ 문자에 포함된 URL을 눌러 가짜 사이트로 유도해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하거나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한다.
△ ‘신속’ ‘급함’ 문구와 함께 링크를 제공하면 사기 확률이 매우 높다.

대출 권유 문자 링크 유의사항
△ 출처가 불명확한 문자에서 앱 설치 링크를 눌러 설치하지 말고, 즉시 삭제하는 것이 좋다.
△ 링크를 통해 접속한 사이트가 실제 금융기관처럼 보이더라도 개인정보 입력은 피해야 한다.
△ 전화번호가 금융감독원(1332) 등으로 표시되더라도 발신번호 변조 가능성이 있어, 유선으로 공식 대표번호로 재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개인정보 요구는 절대 응하지 마세요
△ 주민등록번호(생년월일), 신분증/통장 사본, 계좌번호, 카드번호·비밀번호, 공동인증서 비밀번호, OTP 등은 문자로 요구받으면 제공하지 않는다.
△ 정상 금융기관은 전화/문자로 이런 민감한 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며, 요구 시 사기 가능성이 크다.

링크를 눌렀다면 대처
1. 인터넷 연결(와이파이/모바일데이터)을 끄고, 최근 설치한 앱을 삭제하거나 백신으로 검사해 악성 앱 여부를 확인한다.
2. 계좌 비밀번호 변경·카드 정지 등 보안 조치를 취하고, 금융사에 연락해 계좌 사용 여부를 확인한다.
3.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경찰청 112, 금융감독원 1332로 신고·상담을 진행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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